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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초능력

초능력이란 무엇인가

by Frais Feeling 2020. 5. 30.

  초상 현상과 초능력의 정의  인간은 우주 안에서 태끌보다도 작은 존재이지만 인간의 정
신력은 우주만큼이나 커질 수 있다. 광막한 공간과 영원한 시간 속에서 한낱 티끌보다도 못
한 인간은 탄생 이래 이 무궁무진한 우주의 신비를 항상 외경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살아 왔
다.
  인간이 문명이란 것을 만들어 이 신비의 바다(우주) 속에서 지금까지 건져 올렸지만, 그것
은 겨우 물 한 방울에 불과하다. 그나마 이 한 방울의 물도  지금에 와서는 그 해독이 오히
려 인간의 목을 조이고 있다. 어쩌면 인간은 스스로의 능력에 한계가 있다고 체념한 나머지 
획기적이고 혁명적인 인간 능력의 계발을 못하고 살아 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의 정신에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 모택동의 요청으로 중국 최초의 원자탄을 
만든 세계적 물리학자 전학삼 박사는 인간 뇌으 무한한  잠재력을 주장하면서, 인간은 평상
시에 이 잠재력의 10의 28승 분의 1정도만 활용하고  있다고 하였다. 21세기가 되면 핵폭탄
은 쓰레기가 되고 대신 인간의 뇌가 위대한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한 그는 현재 뇌생리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그는 1980년에 중국 내  물리학자 2백 명을 모아서 인체과학학회(초
능력학회)를 창립, 우수한 초능력자들을 대상으로 그 원리의 연구를  계속하고 있으며, 이러
한 일들은 막강한 국가적 지원과 보호 아래 이루어지고 있다.
  이 분야 연구에 있어서 구미 선진국들에서는 이미 1세기 반 전에 일류 대학 교수  연구진
들을 중심으로 학회가 탄생되어 그간 많은 업적을 남겼으며,  일본도 반세기 전에 일본심령
과학학회가, 20년 전에는 일본사이과학학회가 생겨서 많은 연구를 해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필자가 1984년에 대한초능력학회를 창립하여 그간 주로 초능력의  실재를 
입증해 왔으나, 그 원리 연구에는 미흡한 점이 잇었다. 그러나 1994년 10월 15일 대덕연구단
지 내의 젊은 자연과학자들이 주축이 되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공학과 교수 이충웅 박
사를 회장으로, 전국의 물리학,  화학, 전자공학, 기계공학, 으학등  주로 자연과학계 교수와 
연구소 중견 간부들을 중심으로  약 200명이 모여서 한국정신과학학회를  창립하였고, 서구 
각국을 비롯하여 중국, 일본 등과 교류를 시작하였다.
  뒤늦게 시작한 이 분야 연구에서 우리가  앞선 나라들을 따라잡고 추월하려면 이미  벽에 
부딪힌 종전의 서양 과학만으로 접근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직관적이며 종합적인 동양식  접
근 방법을 가미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국가적, 사회적, 전국민적 이해
와 후원이 절실한데, 앞선 나라들의 선례를 보면 무엇보다도  당국의 절대적인 지원이 필수
적이다.
  티끌보다도 작은 지극히 작은 것으로부터 우주보다도 큰, 지극히 큰 것으로의 도약, 그 방
법을 연구하는 것이 초능력학이고 정신과학이다. 그걱은 결코 꿈도  아니고 미신도 아닌 것
이다.
  근래에 '초능력(Super power)'이란 말이 자주  매스컴에서 거론되고, 초능력을 소재로 한 
책, 영화, 비디오, 만화 등도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러면 초능력이란 무엇인가? 이것을 정의하자면 첫째, 우리가 평상시에 흔히 볼 수 있는 
보통 능력을 초월하는 능력이어야 하고 둘째, 현대 과학으로 설명이 불가능하여야 한다.
  예를 들면, 인간이 달에 착륙한 사실은 평상시 흔히 볼  수는 없지만 현대 과학으로 설명
이 가능하므로 초능력이라 하지는 않는다. 반면에 인간의 생리나 병리, 특히 머리의  기능이
나 파리와 모기의 자유자재한 비행술이나 벼룩의 자기 몸 길이의 수백 배에 이르는 도약력 
등은 과학적으로 그 원리를 알 수는 없지만, 우리가 평상시 흔히 볼 수 있는 보통 능력이기 
때문에 역시 초능력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100년 전에는 원자탄이나, 달에 간다거나, 수백 명이 앉아 있는 비행기가 시속 1,000km로 
10,000m 고공을 나는 일이 초능력이었지만 현재는 아니다. 마찬가지로  현재의 초능력도 시
간이 지나서 그 원리를 깨달아 보편화, 일반화가 되면 초능력이 아닌 것으로 될 것이다.  인
류 문명의 역사가 모두 이런한 것이 아니겠는가.
  다음은 초능력과 관련이 있고 혼동하기 쉬운 어휘들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우선 초상 현
상(paranormal phoenomena)이라는 말이 있는데, 초능력이  인간을 포함하고 생물계에 쓰이
는 말이라면 초상현상은 생물계 이외의 자연계에서 쓰이는 말이다.  예를 들면 하늘이나 벽
면에 예수상, 마리아상, 십자가상이 나타난다거나 구리나 돌로 된 마리아상, 불상 등에서 눈
물리 난다는 등의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초상 현상의 정의도 초능력과 동일하며, '능력'대신 '현상'이라고 표현하면 된다. 다
음 ESP(Extra Sensory Perception)란 말이 있다. 직역하면 '감각 되 지각(초감각)'인데 우리
의 5감을 초월해서 6감으로 외부 세계를 인지 함을 말한다. 텔레파시, 투시, 예지 등이 이에 
속한다. 인간의 6감은 퇴화되어 있으므로 이것을 활성화하는  데에는 우주의 힘이 플요하다 
하여 서울의 정명섭 씨는 CESP라고 하고, 이것을 우주 초염력이라 하여  이에 관한 연구소
를 경영하고 있다.
  인간의 뇌에는 감각중추와 운동중추가 확연히 구분되어  있다. 감각중추에서 받은 정보를 
분석, 정리하여 운동중추로 보내면 운동중추에서는 얻은 정보에 적합한 운동을 계획, 확정한
 . 이것이 염력이고, 이 엄력이  팔이나 다리, 기타 말단기관에  하달되면 실질적인 운동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므로 과학적 용어로서의 염력은 뇌의  운동중추의 힘이며 감각중추의 기능인  ESP가 
아니다. 따라서 몸의 운동 없이생각만으로 운동을 수행하는 초염력은 EMP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대구의 정 아무개 씨는 서울의 정명섭 씨에게서 ESP를 배워 최근에 초광력학회를 만들었
다. 많은 환자를 치료중에 불가사의한 적, 청,  황, 백색의 빛기둥 줄기가 때와 장소에  따라 
각기 다르게 카메라에 잡히고 이 빛에 가까울수록 치유가 잘 된다는 것이다.
  이들 ESP, CESP, EMP, 초광력 등은 모두 초능력의 법주에 속하는 것들이다. 이 점은 다
음에 말하는 영능력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영이란, 사람이 죽으면 육체는 썩어서 없어지
지만 영은 빠져 나가서 공중을 떠다니다가 새로운 생명이 잉태됨ㄴ 다시 그 속에 들어간다
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이나 영계에 대새서는 말도 많고  책도 많다. 혹자는 말하기를 영을  보거나 체험할 수 
있는 사람은 전체 인구의 약 2%정도 라고 한다.
  수백 년 전 독일의 철학자 칸트의  친구이던 스웨덴의 스베덴보리나 근세 일본의  데구치 
오니사부로등은 영계를 수시로 드나들었고, 그들의 저서들은  귀중한 역사적 자료로 평가되
고 있다. 그 밖에도 영과 접촉한 사례들은 부지기수로 많지만 이들이 보편성과 반복성이 없
기 때문에 체험하지 못한 사람들은 믿으려 하지 않는다. 내  눈으로 보고 내 몸으로 체험하
지않으면 못 믿겠다는 생각은 인간의 공통 심리 일 것이다. 이 점은 끝으로  말하려는 UFO
와 외계인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무수한 실례들과 증거와 자료들이 축적이 되지만 그래도 반대론자들은 있다. 찬성과 반대, 
그 어느 한쪽을 미리 고집하지 말고 편견없는 자세로 필자의 글을 잃어가면서 스스로 많은 
연구와 사색을 거듭하여 스스로 판단하기 바랄 뿐이다.

    초능력을 얻는 방법
  초능력은 어떻게 하면 얻어질 수 있는 가. 여기에는 대략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본인 자
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얻어지는  경우이고, 둘째는 본인의 의지나  노력과는 관계없이 본인 
이외의 미지의 존재로부터 저절로 얻어지는  경우이며, 셋째는 본인의 으지, 노력과  비지의 
힘이 합쳐져서 얻어지는 경우이다.
 
 1)본인의 의지와 노력으로 얻는 경우:
  종교에서 행하는 간절한 기도나 참선, 요가, 선도, 기공,  무술 및 기타 각종 호흡법, 운동
법, 정신통일법, 또 여러 가지기구를 사용하는 각종 훈련법  등이 있다. 인간은 누구나 무한
한 잠재력, 곧 초능력의 소질이 있으므로 열심히 노력하면 모두 초능력자가 될 수 있다.
  서점에는 초능력 개발법, 초능력 훈련법, 잠재능력 개발법 등 책들이 많이 있으므로  누구
나 열심히 읽고 초능력을 개발하면 우리 국력이 그만큼 커지는 것이 아니겠는가.

  2)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미지의 존재로부터 저절로 얻어지는 경우:
  여기서 미지의 존재라 함은 살아 있는 인간이 아닌 미지의 지성이나 의지를 가진 존재를 
말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옛날부터 대개는 죽은 사람이나 동물의 영으로 알고 있었다. 예
를 들어 무당을 보면, 그들  대부분은 본인이 싫어하면서도 자기에게 실린  영을 거역할 수 
없어 할 수없이 무당이 되었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유전적인 요소나 본인 주위의 특수 상황
이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일본의 옛 동경제대 교수였던 고토오이키 공학박사는, 영은 소립자보다 작은 입자로 구성
되었고, 불확정성과 임의성이 있어서 이것이 자유 의사의 근원이 되며, 또한 영은 내부 변동
으로 에너지파를 발생하는데 이것이 염파라고 하였다.
  근래에 와서는 우주인이 UFO로 인간을 납치하여 무의식  상태로 만든 뒤 미지의 빛이나 
파동을 쏘이거나 몸 안에 금속 조각을 매몰하고 원격 조종하는 식으로 능력을 준다는 설도 
있다.
  또 하나의 설은 인간의 잠재의식이 개발된다는  것인데, 잠재의식은 인류전체가 공유하고 
있고 과거, 현재, 미래의 정보가 모두 담겨져 있는 우주 의식과도 통해서 어떤 계기로  이것
이 눈을 떠서 초능력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3)본인의 노력과 미지의 힘이 합쳐져서 얻어지는 경우:
  영능력은 영이 일방적으로 살아 있는 사람을 선택해서 능력을  준 것이지만, 사람 쪽에서 
영능력 개발을 위한 노력을 하면 더 쉽게 미지의 영적인 힘이 주어지고 능력이 생긴다고 초
능력자들은 말하기도 한다.
  ESP는 오욕 칠정을 버리고 마음을 비워서 부정적  생각을 하지 않으며, 믿음과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인 태도로 조물주의 도움을 청하면 능력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초능력의 종류에는 수십 가지가 있는데 한 가지 초능력을 얻는 방법에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고, 또 많은 경우에 그 원인을 알 수없다.
  그러므로 서술의 편의상 영능력에 관한 좀더 상세한 이야기는 뒤로 미루고 우선 현재 가
장 각광을 받고 이쓴 초능력부터 이야기하고자 한다.
  초능력은 크게 염력과 ESP로 나눈다.
  염력이란 우리가 알고 있는 물리적 힘을 쓰지 않고 물체나 물리적 과정에 영향을 주는 생
각의 힘이다.
  예를 들면, 손발을 쓰지 않고 물건을 움직이는 따위다.
  염력에 대한 연구는 3기로 나눈다.
  초기(1934~1950):이 시기에는 통계적 증거를 얻는 데 중점을  두었다. 1934년 현대 초심리
학의 개척자인 라인 박사가  실험을 시작하여 43년만에 그  결과를 발표하였고, 생물학자인 
내쉬 박사는 1940년에 실험을 시작, 44년에 발표하였다. 그들은 뒤에 'QD효과'라는  것을 발
표했는데, PK의 간접적 증거로서 중요시되어 왔다.
  중기(1951~1969):1951년 E.W. 콕스, 하워드 등은 종전의 실험 기술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서 
위치 테스트라는 실험을 하여 성공을 거두었다.
  현대(1970~현재):현대의 PK연구는 다음 세 가지 특징이 있다. 곧 난수 발생  장치의 사용, 
PK능력자의 실험, 그리고 PK연구의  다양성이다. 1970년대에 와서는  일류 초심리학자들이 
일류 PK능력자들을 대상으로 실험 하였고 인간  이외의 생물계에 대한 연구, 스탠포드대학
의 PMIS(영혼)모델, PK능력훈련과 능력자의 변성 의식상태(ASC), 소인과의 관계등을 연구
하고 있다.
  1984년에 유리 겔러가 우리나라를 다녀간 뒤 경북 영덕  중학교 2학년생 김성한 군이, 나
도 저 정도는 그 전부터 하고 있었다 하여 경상북도 교육감실에서 유지 2백여 명과  신문기
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범회를 가진 일이 있다.
  김군은 유리 겔러처럼 숟가락을  굽히고 시계와 나침반 바늘을  돌렸으며, 두 손가락으로 
80kg 체중의 사람을 들어 올렸다. 그는 또 마른 콩을 손에 쥐고 4~5분 만에 싹이 나게도 하
였다. 교장 선생님의 말에 의하면,  책 속에 끼운 백지를 열도,  연기도 없이 까맣게 태우고 
못이나 숟가락 등을 구부리고 달걀을 부화 시키며 쌀 한 가마를 손바닥으로 10초 동안 들었
다고 한다.
  중국에는 우수한 초능력자들이 특히 청소년층에 많다. 수년 전  중국을 방문한 일본 기자
의 말에 의하면, 소녀들이 염력으로 정원의  꽃을 꺾어 손에 들어오게 하고, 밀봉된  약병을 
쥐고 있으면 약알이 병 밑바닥에서  빠져나와 탁자위에 떨어진다고 한다.  특히 장보승이란 
30대 초반의 청년은 밀봉된 유리병 속의 굵은 철사를 토막 내에 병 밖으로 끄집어 내고, 전
화번호를 누르지 않아도 수화기만 들면 자동으로 통화가 되고,  잠겨 있는 방에도 자유자재
로 드나 들며 극장 출입이나 기차를  탈 때도 표가 필요없다고 한다.  특히  일본 기자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한 것은 장보승의 '복원 능력'이다. 기자가  자기 명함에 서명하고 그 명함
을 찢어서 주었더니 그것을 더잘게 찢어 입 안에 넣고 우물우물 씹은 뒤 손바닥에 뱉어  내 
손목을 탁 치니까 순간적으로 원래 명함으로 복원이 되고 그 위에는 서명한 글자까지 있더
라는 것이다.
  1994년 10월에 한국정신과학회의 박병운 박사는 중국에 가서 중국인체과학학회 15주년 기
념 학술대회에 참석하여 중국 초능력자들의  시범을 본 바 있다. 직립  자세에서 동전을 몇 
개씩 이마나 가슴에 쌓아 올리거나 이동시키고, 물건에 불을 붙였다 껐다 하며, 어떤 몽골인 
한의사는 공중에서 한약을 원하는 대로 끄집어 냈다고 한다. 벽을  통과할 수 있다는 한 여
인은 벽을 통과할 때에는 눈앞에 벽이 안 보이는데 만약에 '내가 지금 벽을 통과하고 있다.'
라고 생각하면 그 순간 벽에 갇혀서 목숨을 잃기 때문에 극히 위험해서 쉽게 보여 줄  수는 
없고, 그대신 선물을 주겠다며 한국  동전 두 개를 원하기에 주었더니  손에 쥐었다 펴니까 
동전 중앙에 둥근 구명이 나 있더라는 것이다.
  수년 전 중국 흑룡강대학 물리학 교수인 교포 한 분이 우리 대한 초능력학회에서 강연한 
일이 있었다. 그는 역시 물리학자이고 중국인체과학학회 회원인 그  대학 총장과 같이 초능
력 연구를 하고 있는데, 연구 대상인 청년 하나는 새로 산 담배갑을 손에 쥐고만 있어도 원
하는 대로 담배가 한 개비씩 담배갑을 빠져 나온다는 것이다.
  또한 비디오 테이프를 마당을 향해 던지면 유리창을 통과해서 마당에 떨어지는데  유리창
은 멀쩡하다고 한다. 한번은 시장에 같이가서 오이를 사려고 했더니 그냥 가자고 하여 시장
에서 나와 거리를 걷고 있는데, 그 오이가 날아와서 손에 잡히더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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