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사 체험
영이 존재한다는 학설을 논하기 전에 그 근거가 되는 죽음 근접 체험 또는 임사 체험과
죽음 그 자체의 체험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겠다.
임상적으로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들의 체험담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유사점이 많다. 곧
육체에서 벗어난 그 무엇이 천장에서 침대에 누운 자신의 몸을 내려다 보고, 다음은 천사나
죽은 자신의 친척, 친구와 만나며, 아름다운 꽃이 만발한 정원을 보고, 강렬한 빛에 인도되
어 신, 불 또는 선인도 만나서는 안도감과 사랑이 충만하여 현세에 돌아가고 싶지 않게 된
다. 그러면서 만약에 살아나면 착하고 정직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여러 사례 중에서 한 예만 들어보겠다. 의사인 레인즈 박사가 맥박이 전무한 윌체 박사
의 죽음을 선고하였다. 그러나 그는 다시 살아나 이렇게 진술하였다.
"의식이 희미해지고 전신이 둔중해지며 수족을 움직이려 맹렬히 노력하였으나 허사였다.
의식을 잃었다. 깨어나 보니 육체와 나와는 무관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윽고 어떤 외부의
힘이 나를 흔드는데 양발바닥과 엄지발가락부터 뒤꿈치까지 몇 개의 가느다란 실이 계속 떨
리면서 피식피식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다음에는 몸이 위를 향해서 점차 매미가 허물을
벗듯이 벗어나는 느낌이 들었다. 이 느낌이 엉덩이까지 왔을 때 하반신은 없다고 느껴졌다.
머리까지 올라오자 기억이 맑아지면서 얇은 막에 싸인 박엽모양으로 머리의 봉합선으로부터
탈출하기 시작하였는데 청색이었다. 붓대롱에서 덜 떨어진 비눗방울처럼 좌우로 흔들리다가
육체에서 완전히 이탈하여 바닥에 떨어졌다. 청색 불꽃의 투명한 나체로 직립해 있었다. 나
체가 부끄러워 문쪽으로 가다보니 어느새 옷을 입고 있었다. 뒤돌아 가는데 그곳에 서 있던
두 사람의 옆을 지나면서 한 사람의 팔과 충돌한 내 팔이 두동강이 나더니 다시 붙었으나,
그 사라은 아무것도 못 느끼고 있었다. 병상에는 나의 시체가 있었고, 처와 여동생이 그 옆
에서 울고 있었다. 나는 인사를 하였으나 반응이 없었다.문 밖으로 나갔더니 비가 오고 있었
고 물구덩이가 있었다. 다시 방에 들어오니 내 어깨 뒤에서 한 개의 거미줄이 시체 머리 부
근과 연결된 것이 보였다. 다시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나보니 등 위에서 누군가가 양팔로 나
를 밀고 공중을 45도 이상의 기울기로 신속하게 이동시켰다. 나는 공포와 고독에 떨었다. 그
러자 착한 얼굴이 나타나더니 '겁내지 마라, 구조된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생각이 밝아지면
서 저절로 눈이 떠졌는데, 어느새 육체에 돌아와 있었다."
죽은 지 4시간 만에 소생한 이 윌체 박사의 이야기는 병실에 있었던 사람들과, 비가 오고
물구덩이가 있었던 일들이 사실과 일차하고 있어서 신빙성이 있다. 이 사례는 어떻게 보면
유체이탈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죽은 뒤 암흑의 긴 굴을 통과한 다음 눈부신 빛의 아름다운 정원에 도달했
다고 한다. 또 가다가 보면 강이나 절벽이 나타나고, 그곳에서 조상이나 친척이 "때가 아직
안 되었으니 돌아가라."해서 돌아오면 소생한다는 것이다.
이 NDE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미국의 저명한 정신과 의사 엘리자벳 퀴
블러 로스 박사는 10년 동안에 1천 명 이상의 임사 체험자를 연구하여 국제 NDE학회에 보
고하고, 레이몬드 무디 의학박사와 함께 사후 세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퇴행최면을 이용하면 과거생까지 거슬러 올라가 환생도 확인이 된다. 한 가지 유의할 점
은 NDE는 아직 살아 있는 동안의 경험이고, 또 유체이탈은 건강한 사람에게서도 유체가 극
도로 쇠약해지면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라는 점이다.
죽음의 실상
죽음의 순간을 영시한 미국의 영매 앤드류 잭슨 데이비스(1826~1910)에 의하면, 전 생애가
창공에 영화처럼 펼쳐지고 절묘한 음악소리가 들릴 때도 있다 한다. 이 단계에서는 소생이
쉬울 수도 어려울 수도 있다. 그의 저서 '죽음과 사후 생'에 의하면, 머리 위에서 금색 오라
가 떨리고 손발이 차짐에 따라 오라가 커져서 천장까지 달한다. 가는 실로 뇌와 연결이 되
어 있는데, 천천히 맥이 뛰고 마지막 호흡이 멎으면 오라가 옆으로 누운 사람 모양과 꼭 닮
은 꼴이 되지만 유체보다는 작다. 이윽고 육체의 전기적 특성이 완전히 소멸하면 연결된 실
이 끊어지고, 영체는 자유로이 수호령이 있는 피안의 세계로 간다.
1902년, 영구 심령연구협회의 리차드 호지슨 박사는 부인의 죽음을 목격한 어느 남편의
이야기를 다음과 같이 보고하였다.
"내 아내가 죽을 때 문에서 세 가닥의 연기가 들어 왔다. 담배 연기인가 해서 문 밖을 살
폈으나 아무도 없었다. 병실에 돌아와 보니 연기는 아내의 병상을 포위하고 있었다. 그 속에
못 본 사람들이 있었는데 하나는 머리에 왕곤을 쓰고 그리스형 긴 소매의 옷을 입은 반투명
의 빛나는 미인이고, 그 옆의 두 사람은 같은 옷을 입었으나 엎드리고 있었다. 그들은 손을
뻗쳐 마중 나왔음을 표시했고, 아내의 백색 영체도 침대 위에 떠 있었다. 그녀의 왼쪽 눈 위
에서 하나의 실이 영체와 연결되어 있었는데, 영체는 급속히 60cm 정도 길이로 축소되더니
다시 원상 복구되었고, 이 동직이 반복되었다. 축소 때는 팔다리가 경련하고 달아나려는 동
작을 하였다. 나는 의사와 간호사, 방문객들을 응대하면서 5시간 동안이나 그것을 관찰하였
다. 머리와 몸이 눌리는 듯 둔중해졌으나, 공중에 뜬 영상은 생생하고 선명하였다. 옆에 있
는 의사에게 미칠 것 같다고 계속 외쳤다. 아내는 크게 숨을 쉬었고 영체도 격하게 떨리더
니 멎었다. 몇 초 뒤에 두 번 호흡하고는 조용해졌다. 연결 실이 뚝 끊어졌다. 그 순간 모든
영상이 사라졌고 중압감도 없어졌다."
이 남편은 정신 이상 증상도 없었고, 심령 현산에 대해서 부정적인 사람이었다.
다른 사례에서는 빛 구름도 보이고 많은 사람들의 발자국 소리도 난다고 한다. 또한 전조
로서 죽은 가족의 유령이나 죽음의 사자, 요정이나 동물 특히 고양이 등의 환영이 보이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말들은 다 영과의 교신으로 알게 된 것이다.
심령 연구 초기의 세계 일류 과학자들 대부분은 영혼의 실존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믿고
있었다.
영의 실존의 객관성에 대해서 일본 심령과학협회에서 다음과 같은 실험을 하였다. 곧 교
령회에 여러 명의 영매들을 참가시켜서 각자가 본 영의 모습과 옷, 장소, 동작 등을 기록하
게 한 바, 전부가 일치하였다고 한다. 또한 어떤 이의 사후에 가진 꿈에 의한 통신도 다수
있었다.
사람이 살아 있을 때는 영이 육체를 지배하지만 육체가 죽은 뒤에는 영능자만 영을 볼 수
있고 그 밖의 사람은 모른다. 그래서 영과 육체의 관계를 운전사와 자동차에 비유하기도 하
는데, 자동차가 고장나거나 못 쓰게 되면 운전사는 차를 버리고 걷거나 다른 차를 이용하고,
걸을 때는 차가 못 다니는 골목길도 가게 된다. 그러나 영은 육체와 같은 물질적인 경험은
못한다고 한다.
영의 증명은 서양 과학의 비판적 관찰 , 분석에 의한 오성만으로는 표면적인 해결밖에 안
되므로, 앞으로는 동양적인 직관에 의한 판단이 더해져야 할 것이다.
뇌의 기능은 컴퓨터에 의한 자동제어계와 비슷해서 영혼도 뇌기능의 일부이고, 따라서 사
후령은 없다고 일부 자연과학자들은 주창한다. 그러나 자연과학의 발전은 종래의 법칙에 일
치하지 않는 현상이 생겼을 때는 일치하도록 새로운 법칙을 찾아야 하여, 자연과학의 연구
대상에서 영적 현상들이 제외되에 있었다면 그러한 현상들을 설명할 수 있는 법칙이 없었음
은 당연한 이야기이다.
일본의 단바는 영혼의 실재를 주창하여, 영혼은 수태순간에 영계에서 새생명으로 들어간
다고 한다. NDE에 대해서 심리학적, 생리학적 또는 신경정신의학적으로 여러 가지 설명을
시도하나 모두 타당성이 없고, 영혼설 이외에는 설명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는 오사카대
학 명예교수 오카베 공학박사가 1년간 방사성 원소로 연구한 결과 인체를 구성하는 98%의
원자가 1년 만에 치환되고 나머지 2%도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며, 육체는 변해도 영혼만은
남는다고 하였다.
1966년, 독일의 과학자 7인이 영혼의 무게를 측량해서 35g이라 하였고, 영국의 맥도갈 박
사는 68.5g, 네덜란드의 제스트 박사는 69.5g이라고 하였다.
프랑스의 유명한 영신 능력자 알랑 카르덱에 따르면, 영이란 '지적 원리'이며 영계에서는
물질을 보지만 인간들은 그것을 못보거나 볼 때는 미광이나 불꽃으로 본다는 것이다. 영은
일종의 전자기적 실체로서 활력의 근본 동인이 된다고 한다. 이에 비해서 혼은 영과 육이
합한 것이고, 이 영과 육 사이에 반물질의 매개물이 있어서 이 세가지가 합해진 것이 인간
이라고 하였다. 그는 또 신이란 최고의 영지요 일체의 원인이라 하였다.
알랑 카르덱의 영언은 종전의 영국계 영계 통신 영언들과 같이 영으로부터의 일방적인 말
이 아니고 문답식으로 되어 있어서 인기가 높았고, 그의 질문에 응답한 영들은 성 요한, 성
바오로, 성 아우구스티누스, 소크라테스, 플라톤, 스베덴보리, 모세와 화이트 이글, 기타 진리
의 영이었다고 한다. 라틴계 국가에서만 4백만 부가 팔렸고, 브라질에는 그의 신봉자가 2천
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영은 지금까지 알려진 물질 입자보다 월씬 작은 극미립자로 구성되어 있다고 일본의 고토
이키 도쿄대 교수는 말하였다.
영혼의 세계
영국의 마이어즈는 영과 교신한 제랄딘 카민즈 양을 통해서 영언을 받아 '영원의 대도'를
저술하였다.
죽은 직후에 암흑의 굴을 지나면 큰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죽으면 지상에서의성격, 취향,
취미에 따라서 유유상종하게 되어 천국 또는 극락과 지옥이 따로 없다. 인간은 육체와 유
체와 영체로 구성되어 있고, 물질계와 영계의 중간인 유계에서 어느곳으로 갈 것인지를 스
스로 결정하게 된다. 영은 진동체로 존재하기 때문에 파장이 맞으면 감응한다. 의사전달은
전자기적으로 순식간에 이루어진다. 지상의 모든 것은 영계를 모사한 것으로 이것을 '상응의
원리'라고 한다. 생각하는 즉시 모든 것이 나타나고 시공을 초월한다. 태양보다도 빛나는 광
명이 있다.
마이어즈는 사후세계를 다음과 같이 나누었다.
물질계: 영은 물질 속에 깃들어서 일체의 경험을 쌓는다.
유계: 중간계, 사자의 영의 갈 길이 정해지는 곳.
몽환계: 사람의 모습과 지상의 감각을 보유하고 있으나 집착을 버리려고 노력한다. 영의
수양을 위해 잠시 있는곳.
색채계:유체를 버리고 영체만이 되어 색과 형체만 있음. 감각은 필요 없고 영혼으로 존재
한다. 유유상종하고 높은 영의 지도를 받는다.
광염계: 자기의 존재 의의와 다른 영혼의 마음을 안다. 불의 벽을 통과, 영체마저 버림.
광명계: 자기가 속한 유의 과거생의 의의와 지상의 모든 영의 마음을 안다.
피안 또는 무한 세계:영은 백광이 되어 신과 합일한다.
일본의 단바는 영계를 다음과 같이 명료하게 기록하고 있다.
첫째 단계는, 사람이 죽으면 유체이탈을 하고 마중나온 사람이 있어서 같이 가다가 보면
백광에 휩싸이게 된다. 그곳에서 또 다른 출영인과 더불어 유계로 들어간다.
둘째 단계로 유계에서 정령계로 들어가는데, 이곳은 영혼이 자기가 입은 모든 가식의 때
를 씻고 벌거숭이가 되어 있는 그대로의 알몸을 노출하는 자아 발견 작업이 이루어지는 곳
이다.자신의 감정과 성격과 선악이 노출되어 장차 갈 곳이 결정되는 곳이기도 하다. 전 생애
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져서 거짓과 허식이 사라진다. 이곳에서의 체류 시간은 2~3일에서 30
년 이내이다. 위치는 지상 4백~5백km 상공이다. 이곳에서 선령과 악령이 가려지고 환생여부
도 결정된다.
먼저 환생되는 경우는 세가지인데, 첫째는 재수련을 위해서이다.
이생은 전생의 업을 없애기 위한 수련장인 까닭에, 수련을 게을리해서 목적 달성을 못 했
으면 재수련을 받아야 한다. 이때는 죽은자의 수호령이 천계 층에 있는 직령에게 문의하여
그의 지시로 결정이 된다.
둘째는 죽은자의 영혼 자신이 원하는 경우이다.
셋째는 신계의 명령으로 높은 영격의 영이 인류 구원을 위하여 파견되는 경우이다. 석가,
예수 등이 그 예이다.
악령의 경우는 첫째로 지옥계로 가는데, 죽은 자의 본성에 따라서 자원해서 가게 된다. 1,
2, 3계층이 있어서 점점 그 참혹함이 더해지는 아비규환의 냉혹 잔인한 곳이다.
둘째, 지옥계로 안 가는 악령은 이승에 대한 집착과 미련이 남아서 이승 주변에 떠도는
부유령이 되어 부유계로 간다. 이들이 유령이다. 대개는 원한이 있어서 빙의령이나 지박령이
되어 산 사람을 해친다.
다음으로 선령은 가다가 보면 갑자기 앞을 막는 거산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그 거산은
천지를 뒤흔드는 굉음과 함께 둘로 갈라지고, 눈앞에는 광대한 바닷가가 펼쳐진다. 그 물 위
를 걷는데, 점점 속도가 빨라져서 어느덧 공중을 날아 제트기보다 빠른 속도로 영계에 들어
선다. 영계는 천지가 온통 붉은 색으로 광막한데, 그 한 구석에서 홀로 외로이 막막하게 서
있으면 먼 지평선에서 한 줄기 밝은 빛이 떠오르고, 그 빛은 점점 더 강해져서 어느덧 가슴
높이에서 정면으로 안긴다. 이때 마중 나오는 사람이 있다.
영계도 지상과 같은 촌락이 있어서 50호에서 500호 단위로 같은 성격과 취미의 사람들이
모여 산다. 그러므로 모두가 다 자기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가 있다고 한다. 이곳의 촌
장은 때때로 침입하는 지옥계의 주민을 막아야 하고, 환생해서 떠나는 영의기억을 지워주는
임무가 있다고 한다.
영계에서 영격이 높아지면 천계로 가는데, 정령계에서 선령의 격이 높으면 영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천계로 올 수도 있다고 한다. 천계는 금색이고 밝기가 한층 더하다. 사랑을 위해
서 봉사한 사람들이 이곳의 주민이다. 질투나 증오는 없다. 5천호에서 10만 호단위의 부락이
있고, 화려한 궁전이 있는 낙원이다.
천계에서 더 올라가면 천상계인데, 이곳은 크게 깨달은 사람들이 사는 곳이고, 그 밝고 화
려함이 한층 더하다. 마지막으로 신계는 감히 인간이 넘볼 수도 알 수도 없는 곳이다.
하버드대학과 듀크대학의 심리학 교수인 윌리엄 맥도갈은, 물질은 더 근원적인 것의 표현
일 뿐이고, 원자는 몇 개의 가능성 중에서 선택한 자유 의사가 있으며, 신비 체험은 영의 존
재를 의미하고, 영과 영의교신은 마음이 육체를 떠난다는 뜻이며 시공간을 초월하여 옛날
사람과도 교신할 수 있는 텔레파시는 사후 생존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심령연구가 로와 브라이트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심령론은 영의 인간성으로의 분
출이고 빛의 천체로부터의 신의 계시이다. 그것은 우리가 손에 넣은 최고의 신탁이지만 현
재는 인간이 그것을 이해할 만큼 성숙되지 않았고, 그 깊이와 아름다움과 심원한 의의의 실
현도 충분하지는 못하지만 미래의 달성을 향해서 진행중이다.
심령론은 폭넓은 교육자이고 위대한 구세주이며, 미신과 무지의 사슬에서 인간의 혼을 해
방시킨다. 그것은 장구한 세월 동안 지상을 덮고 있던 과오의 검은 구름을 날려 버리고 지
상의 물질성의 어둠을 조명한다. 그것은 과학에 자극을 주고 철학을 고양시켰으며, 인간의
개념을 넓히고 신앙과 신조를 자유롭게 하였다.
심령론은 영속되는 생명의 과학, 철학, 종교이며 신성의 섬광이 만물에게 존재한다고 가르
친다. 그것은 영혼의형태화요, 논증이며, 성서에 기록된 수많은 영혼의 명시를 설명하는 생
명존속의 증거이다.
그것은 인류에게 많은 영적 선물을 주었으나, 어리석은 인류는 그것을 알지 못하고 도리
어 편견과 불공평으로 억압해왔다. 그것은 신으로부터 인간에게 오는 전언이다.
심령론은 과학이다. 왜냐하면 사실을 조사, 분서, 분류하기 때문이며, 그리고 생명의 영혼
쪽에서 영혼의 형태화를 실연해 보이기 때문이다.
심령론은 철학이다. 왜냐하면 자연 법칙과 인생의 보이는 것과 안 보이는 것 양쪽을 연구
하고 결론을 현 시점에서 관찰한 사실에 기초를 두도록 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심령론은 종교이다. 왜냐하면 신의 법칙인 자연 법칙을 이해하고, 그것에 복종
하도록 노력하기 때문이다.
자연 법칙이란 신이 창조한 모든 것을 신이 통치하기 위하여 만든 법칙이고, 생명의 법칙
이란 신과 인간의 관계를 제어하는 법칙이며, 사랑의 법칙이란 모든 생명의 창조력이다. 이
것은 인간이 달성할 수 있는 최고의 진동이다. 왜냐하면 신은 사랑이요, 사랑은 신이기 때문
이다. 사랑은 우주의 결합체요, 완전한 질서하에서 모든 세계의 결합을 유지한다."
미국 심령교회의 원리 선언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무한의 지성을 믿는다.
우리는 물리적 및 영적 자연 현상이 무한한 지성의 표현이라고 믿는다.
우리는 이 표현을 바르게 이해하고, 그것에 따라 사는 것이 참된 종교를 구성한다고 확신
한다.
우리는 사후에도 개성이 존속한다고 확신한다.
우리는 심령 현상에 의한, 죽은 자라고 부르는 자와의 교신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임
을 확인한다.
우리는 가장 숭고한 인간이란 "무엇이든 남이 너에게 해주었으면 하고 바라는 바를 남에
게 해주어라."는 황금률의 가르침대로 하는 사람이라고 믿는다.
우리는 각자에게 도덕적 책임이 있고, 각자가 자연의 물리적 및 영적 법칙에 따르거나 따
르지 않음에 의해서 각자의 행불행을 만든다고 확신한다.
우리는 모든 인간의 영혼에 대한 개심의 출입구는 현세에서나 사후 세계에 있어서도 결코
닫혀져 있지 않다고 확신한다. 우리는 성서에 기술된 예언의 교훈은 영매를 통해서 증명된
신성한 속성이라고 확신한다.
'심리학 > 초능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령치료의 실상 (0) | 2020.05.30 |
---|---|
환생과 윤희 (0) | 2020.05.30 |
인체의 초자연적인 변화와 관련 현상 (0) | 2020.05.30 |
인체와 초상 현상 (0) | 2020.05.30 |
초능력과 영능력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0) | 2020.05.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