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월 1일
    인생을 반영으로 보아라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많은 일을 겪습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그 모든 일은 우리 자신이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장하는 데 필요한 사람, 사건, 경험들이
  우리를 매혹시키고 때로는 우리에게 매혹당하기도 합니다.

  당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과 모든 경험을 자세히 바라보십시오.
  그 모든 것은 당신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을 비춰줍니다.
  이 이치를 잘 이해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자신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당신은 변화할 수 있습니다.
  작동하지 않는 부분들을 치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위하여 가장 잘 작동하는 부분들을 끌어내,
  그것들을 화장하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나는 내 인생이
  내 내부의 진행 과정의 반영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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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일
    가장 중요한 관계

  우리의 인생에는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관계가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다른 모든 관계의 바탕이 됩니다.
  그 관계가 원활하게 작용할 때면, 
  우리의 다른 모든 관계도 원활하게 작용합니다.
  그것이 작용하지 않으면,
  나머지 관계는 전혀 작용하지 않습니다.
  그 관계는 '나 자신과의 관계'입니다.

  이 내부 관계에 초점을 맞춰 집중해 보십시오.
  인생의 다른 모든 요소가 이 관계,
  즉 우리 자신을 어떻게 느끼고 어떻게 대하는지를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깨달음을 통해 우리는 진실되고 충만하며 
  신뢰할 수 있는 다른 관계를 창조할 수 있습니다.

  나는 내 자신과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정직하고 사랑스러운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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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3일
    완전함은 우리 내부에 있다

  우리들 대부분은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관계의 단절 때문에 느끼는 공허함,
  외로움, 좌절감에서 벗어나려고 외부에서 대체물을 찾습니다.
  우리는 누군가가  우리를 완전하게 해 주기를 바라면서,
  충만한 관계를 찾습니다.
  그러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발전시키지 못한다면,
  다른 누구도 당신을 충만하게 해줄 수 없습니다.
  근본적인 연계는 우리 내부에 있습니다.
  완전함은 당신 자신의 많은 측면들을
  모두 포용하고 표현했을 때
  가질 수 있는 경험인 것입니다.

  나는 내 안에서
  완전함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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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4일
    영혼을 세상에 내놓아라
 
  동서양의 모든 전통에 따르면,
  영적인 길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세상으로부터 물러나
  독신주의자가 되고, 친밀한 인간 관계를 피해 왔습니다.
  그들은 '관계'가 영적인 발전에 맞추었던 초점을
  흐트리는 것으로 보았던 것입니다.
  실제로 인생의 세속적인 문제들을 다루는 동안에는,
  우리의 영적인 본질과 깨어있는 관계를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영적인 연습을
  새로운 수준으로 옮겨가야 할 때입니다.
  이제 우리의 영혼은 완전히 물질적 세계로,
  일상적 삶의 모든 측면, 모든 순간으로
  데리고 나오는 모험을 감행해야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자신의 이 세상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면서
  회피하려 했던 모든 문제들과
  다시 맞닥뜨리게 되는 것입니다.

  나는 내 영혼의 본질을
  나의 일상적 삶 가운데로 데리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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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5일
    관계를 회피할 수는 없다.

  살다보면 때로 세상으로부터 멀어져
  자기 자신과의 관계에만 초점을 맞추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진정으로 깨어있는 존재가 되기를 원한다면
  관계를 회피할 수는 없습니다.
  결국 우리는 세상으로 들어가
  주위의 모든 사람, 모든 것과의 관계를 이용해
  우리 내부의 발전을 이루어야 합니다.
  관계는 우리 자신을 명확하게 비춰주는 거울인 것입니다.
  우리의 관계속에 존재하지 않는 가르침이란 분명히 없습니다.
  우리의 관계는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정확하게 가르쳐줍니다.

  내가 가진 관계들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가르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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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6일
    관계를 통해 우리 자신을 볼 수 있다
 
  바깥 세상을 보는 것보다
  우리 자신의 내부를 바라보는 것이 훨씬 어렵습니다.
  그대서 우리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비춰주는 거울로서
  관계를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내부를 잘 볼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것은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만약 관계를 보고,
  그것이 우리 내부의 어떤 것을 반영하는지를 본다면,
  우리 자신을 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나의 관계에 비친
  내 자신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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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7일
    관계는 가장 강력한 도구다
 
  관계는 아마도 오늘날 이 세사에 존재하는
  가장 강력한 영적인 통로일 것입니다.
  우리의 가장 좋은 도구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그것을 제대로 이용할 줄만 안다면,
  우리의 관계는 가장 빠르고 강력하게
  깊숙한 진실에 도달할 수 있는 통로가 되어줄 것입니다.
  로맨틱한 관계만이 아니라 온갖 종류의 관계가 다 그렇습니다.
  이것을 실행은 인생의 매 순간을 명상으로,
  창조적 가능성으로 들어가게 해줍니다.

  나는
  인생의 모든 관계로부터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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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8일
    모든 에너지는 표현되기를 원한다
 
  우주는 몇 가지 에너지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들 인간 개개인도 잠재적으로는
  그 모든 원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중의 몇몇을 발전시키는데, 그러한 에너지는
  우리가 확인하고 우리의 인생에서 표현하는 것들입니다.
  그밖의 에너지들은 발전하지 못하거나 인정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한 에너지들은 표현해주기를 지속적으로 바랍니다.
  우리가 균형잡힌 완전체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의 인격과 삶 속에서 그러한 에너지들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종종 상대방이 우리가
  인정하지 않았던 에너지를 표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족간에도, 부모 중 누구에게서도 표현되지 않았던 에너지가
  아이들에 의해서 표현되기도 합니다.
  이런 과정을 깨닫고 나면, 모든 관계를
  우리가 표현해야 할 에너지가 무엇인지 비춰주는 거울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내 인생에서 분명히 표현하지 못한 에너지는
  무엇일까?  관계속에서 그것은 어떻게 비춰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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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9일
    우리에게는 광범위한 에너지가 있다

  우리들 각자에게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넓은 범위의 에너지가 있습니다.
  스스로 거부하거나 표현하지 않았던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십시오.  인생은 그러한 부분과도
  만남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인생이 보여주는 그러한 방법들 중 한가지는
  거울에 비춰주는 것입니다.
  당신이 좋아하고, 존중하고, 편하게 지내고,
  고맙게 느끼고, 쉽게 조화를 이루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사랑하고, 포용할 줄 아는
  당신 자신의 측면들을 반영해줍니다.
  당신이 좋아하지 않고, 당신에게 문제를 안겨주고,
  괴롭히고, 나쁘다고 판단되고, 견딜 수 없어 하는 사람들은
  사랑하고, 포용하고, 표현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당신 자신의 측면들을 반영해줍니다.

  나와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나는 그들에게서 아직 내안으로 받아들이지 못한
  요소들을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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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0일
    반대에 끌린다
 
  가끔 우리는 자신과는
  반대되는 특성을 가진 사람들에게 끌리거나,
  그런 사람들이 우리에게 매혹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완전체가 되는 방법을 찾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인격 안에서는 발전하지 못했던 에너지를
  표현하는 사람들에게 매혹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자신이 좀더 균형을 찾는데
  도움이 되리라는 점을 깨닫고 있는 것입니다.

  내 인생에서
  나와는 반대되는 에너지를 가진 사람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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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1일
    그들은 우리의 선생님이다
 
  우리와 반대되는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은
  우리의 가장 강력한 선생님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우리에게 필요한
  반대되는 대립을 표현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처음에는 상대방이 정확하게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느낍니다.
  실제로 그들의 '다름'이 우리를 끌어당기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는 정도 시간이 흐르고 나면
  그들의 '다름'에 대해 반감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을 우리와 비슷하게 변화시키려고 애씁니다.

  가르침과 위로를 기대하며, 그들을
  우리 인생으로 끌어들였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에 의해 비추어진
  우리의 여러 부분을 발견하기 위해
  우리 자신을 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와 관계를 맺고 있는
  모른 사람이 나의 선생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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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2일
    혼잡함과 단정함의 대립

  관계에 있어서 가장 보편적인 문제는
  질서와 자발성 사이의 대립입니다.
  함께 사는 두 사람이라면 거의 모두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한 사람은 단정하고, 다른 한 사람은 혼잡합니다.
  그것은 우리 자신의 질서정연한 부분과, 좀더 자발적이고
  직관적이고 창조적인 측면과의 대립과도 같습니다.
  한 사람의 자신의 본분을 다하고, 
  다른 한 사람은 또다른 본분을 다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그 두 가지 부분이 다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기 전까지는, 그 둘 사이에는
  끊임없는 다툼이 있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들 각자는 그 두 가지 극단 사이에서
  균형을 찾고, 그 균형 속에서
  사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나는
  질서와 자발성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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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3일
    간섭과 자유의 대립
 
  관계에 있어서 한 사람은 더욱 많은 관심과 배려,
  심오한 믿음과 친교를 원하는데 반해,
  다른 한 사람은 더 큰 자유와 더 큰 공간을 원하는 것은
  매우 보편적인 현상입니다.
  이 외부적 충돌은 우리들 내부에서
  일어나는 충돌을 반영합니다.
  우리 모두는 가까움과 친밀함, 배려를 원하며, 
  그와 동시에 자유와 자립을 잃게 되지는 않을까
  두려워하기도 합니다. 
  만약 어떤 사람과의 관계에서 이런 충돌을 겪는다면
  그것이 당신 자신의 어떤 부분들을 대변하는지 살펴보십시오.

  가까운 관계 간의 관심과 배려 속에서도
  내 자신을 위한 자유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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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4일
    감정적인 것과 이상적인 것의 대립
 
  관계에 있어서 자주 나타나는 충돌은,
  한 사람은 이성적으로 인생에 접근하려는 경향을 보이는데 반해
  다른 한 사람은 감정적인 접근을 하는데서 비롯되는 충돌입니다.
  이것은 남성 대 여성의 대립으로 나타납니다.
  전통적으로, 남자는 사회에 의해
  이성적으로 되도록 조건이 주어지고,
  여성은 감정적으로 되도록 조건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매우 감정적인 여성이
  매우 이성적인 남성과 관계를 가지면,
  이 여성에게 남성은 그 스스로의 감성과 느낌에
  좀더 많이 접촉해야 할 필요가 있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 남성에게 이 여성은
  어떤 종류의 힘과 균형을 가져다줄
  보다 일반적이고 초연한 에너지를 길러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나는
  이성과 감정의 균형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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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5일
    반대를 포용해야 한다
 
  만약 어떤 관계에서 서로 충돌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일반적으로 한 사람이 상대방이 발전시켜야 할
  에너지를 반영하고 있다는 표식입니다.
  만약 두 사람이 반대되는 에너지를 서로 포용하지 못하고
  각자에게 익숙해진 방향으로만 나아가면
  대립은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감정 대 이성의 대립에서
  여성은 남성을 위하여 남성의 감정 에너지까지 떠맡게 되고,
  그 결과 여성은 두 배나 더 감정적으로 됩니다.
  남성은 이성적으로 이 세상과 협상하는 데
  요구되는 책임감을 두 배로 갖게 됩니다.
  그리고 그 결과 남성은 감정과는 더욱 멀어지게 됩니다.
  두 사람 모두는 각자에게 반대되는 것을 발전시켜야만
  이 난국을 타개해 나갈 수 있습니다.

  나는 내 자신의 반대되는 대립을
  발전시키고 융합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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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6일
    관계는 내 자신의 여러 측면을 표현한다

  당신과 문제를 일으키는 주변 사람들을 생각해보십시오.
  그들은 친구나 직장 동료일 수도 있고,
  자식이나 가정의 다른 누구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과의 관계도 원만하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그 사람이 당신과는 매우 다른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물어보십시오.
  그 사람은 어떻게 다르게 표현합니까?
  어쩌면 그 사람은 당신이 모르고 있거나 또는 알면서도
  당신 자신의 측면으로 인정하지 않는
  어떤 측면을 반영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만약 그러한 특성이 당신에게 부정적으로 보인다면, 
  좀더 근원적이고 긍정적인 본질을 찾도록 해보십시오.

  예를 들어 만약 상대방이 저돌적이고 공격적이라면, 당신이 좀더
  적극적이어야 한다는 측면을 반영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만약 상대방이 게으르게 보인다면, 당신이 조 더
  여야있어야 한다는 측면을 반영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나는 각각의 관계 속에서
  거울을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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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7일
    무엇에 대해 비판하는가?

  우리와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실제로는
  우리 스스로의 인정받지 못하는 부분들을
  반영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당신이 언제 그 사람을 비판하게 되는지를 생각해보십시오.
  비판의 근원은 당신의 질투입니다.
  그 사람은 당신이 보류해두고 있거나
  표현을 허락하지 않았던 에너지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에너지가 균형을 잃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과 비슷하게 되거나, 또는
  극단으로 가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당신 자신이 그 에너지를 발전시킬 필요가 있음을 인식하십시오.

  예를 들어, 만약 당신이 조용하고 내성적인 사람이라면,
  당신은 많은 사람들이 시선을 끌어당기는 누군가를
  비판하게 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좀더 많은 사람의 시선을 끌고 싶어하는
  당신 자신의 한 측면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내 인생의 어디에서
  내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비판하게 되는가?
  그것은 내 자신의 어떤 부분을 반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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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8일
    회피와 수용

  우리는 마주치면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떤 것들을 두려워하며 회피합니다.
  그러나 인생에서 진정으로 무서운 결과는
  우리가 배우거나 발견해야 할 일들을 회피하는 데서 비롯됩니다.
  우리는 감정의 탐구가 됐건, 장부의 대차대조 맞추기가 됐던 간에,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들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수용은 무엇인가를 밀쳐버리는 것이 아니고,
  기꺼이 살펴보고 마주치고 이해한다는 의미입니다.

  수용은 우리에게 좋지 않은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우리는 울타리를 설정하고, 
  무엇이 우리를 위해 좋고 그렇지 못한지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나는 기꺼이 내 자신의 그리고 인생의 
  모든 측면을 직시하고, 또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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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9일
    먼저 외부적으로 행동하라

  관계로부터 기꺼이 배우려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
  좋지 않은 관계를 지속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만약 한 관계로부터 육체적, 감정적으로 학대받고 있다면,
  우리는 그 관계로부터 어떻게 울타리를 만들어
  자신을 보호해야 되는지를 배워야 합니다.
  그것은 그 관계를 단절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우리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그렇게 해야 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우리 자신이 허락하고 받아들이는 한도 안에서만
  우리를 비판하거나 학대할 수 있습니다.
  우리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먼저
  외부적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내부를 들여다보며 스스로 비난하고 학대했던 것을
  치유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나는 내 자신을 보호하고
  보살피기 위해 적절한 울타리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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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0일
    긍정적인 거울을 인식하라
 
  처음, 관계를 거울로 보기 시작할 때는
  오직 부정적인 것만을 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부정적인 요소를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긍정적인 반영을 인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시간을 내서 인생에서 당신이 창조해 낸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것들을 보십시오.
  그것 역시 당신이 누구인지를 보여주는 반영입니다.
  부정적으로 보이는 것을 스스로 채찍질하는
  이유로서가 아니라, 당신이 만들고 있는
  걸작품을 개선하기 위한 가르침으로 이용하십시오.
  인생이 당신이 하나 하나 규명해가며 늘 개선시켜야 하는,
  계속 '진행'되는 작품입니다.

  내 인생의 긍정적인 반영을 통해
  나는 내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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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1일
    역할 모델은 내부의 특성을 반영한다

  당신이 존경하는 특성을 가진 사람을 생각해보십시오.
  그 사람의 어떤 점을 좋아합니까?
  당신도 그 사람과 같은 특성을 가졌다고 느낍니까? 
  당신은 아직 그 특성과 만나지 못했거나, 또는
  그 사람과 같은 수준까지 발전시키지 못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특성은 분명히 있습니다.
  지금 당장 당신도 구 사람과 매우 비슷한 부분을 가졌다고
  상상해보십시오. 그리고 어떻게 그러한 부분을 활성화 하고, 
  당신의 인생에서 표현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십시오.
  그 사람이 특정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지를 생각해보고,
  그 사람의 에너지가 당신을 통과하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당신 내부의 안내자에게 당신 자신의
  그러한 특성을 끌어내는 방법을
  좀더 자세히 알려달라고 요청하십시오.

  나의 역할 모델에게서 보는
  특성을 나도 이미 가지고 있다.
  매일매일 내 자신의 그러한 부분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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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2일
    우리는 언제나 관계를 필요로 한다
 
  가끔 사람들은 융합된 완전체가 되고 나서도
  우리에게 관계가 필요한지 궁금해 합니다.
  관계는 여전히 우리가 완전해지지 않았다고 가르쳐주는 것 같고,
  일단 그러한 것을 알고 나면,
  관계는 불필요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적 성과'는 없습니다.
  물론 '다 이룬'때도 만날 수 없습니다.
  다만 계속되고 점점 심오해지는 발견의 진행이 있을 뿐입니다.

  우리의 인간성은 다른 사람과의 사랑과 만남,
  교감과 친밀을 계속 필요로 합니다.
  우리가 깨어남에 따라, 우리의 관계는
  더욱 많은 측면을 반영해줍니다.

  관계는
  내 인생의 중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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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3일
    관계는 치유될 수 있다
 
  우리는 모든 관계가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믿기 어려워하며,
  고통스러운 몸부림을 계속합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깊은 감정을 기꺼이 작동한다면,
  관계는 이루어가는 모든 과정을 반영해 줄 것입니다.
  우리가 점점 융합되어 갈수록 우리의 관계는,
  우리의 활기참과 자기 사랑과 자기 표현을 반영해주는,
  놀라운 거울이 될 것입니다.

  나의 관계는 내 자신을
  치유해감에 따라 점점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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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4일
    거울에 비치는 춤
 
  '깨어있는 관계'는 다른 사람을 통해
  자신을 지속적으로 볼 수 있는 춤입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서로의 진행을 반영합니다.
  우리가 한 가지 대립으로 들어가면,
  상대방이 다른 곳으로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함께 행하며, 서로를 강화해줍니다.
  가끔 우리는 한동안 곤경에 처하기도 합니다.
  서로에게 각자의 모든 것을 표현하도록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개방된 진행이며, 계속되고 점점 심오해집니다.
  우리들은 서로 어울려 인생과 함께 춤을 추는 것입니다.

  나는 사랑하는 사람과
  춤추며 인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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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5일
    섹스는 에너지다

  성은 에너지의 흐름, 내부의 생명력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관계 속에서 활기차게 일어나는 일들과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다루는지,
  그리고 얼마나 명확하게 느끼는지에 깊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좀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감정을 표현할 수록,
  우리의 통로는 깨끗해져,
  성적인 에너지가 한층 더 즐겁고
  자유롭게 흐를 수 있습니다.

  나의 성적인 에너지는
  자유롭게 그리고 분명하게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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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6일
    섹스는 정직을 요구한다

  성적인 관계에 있어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정직함입니다.
  당신은 얼마나 진실하고 믿음직한 존재입니까?
  당신이 느끼는 것을 얼마나 정직하게 표현합니까?
  무엇인가를 억누르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러한 것들은 생각보다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들입니다.
  우리 자신에 대해서, 그리고 다른 사람에 대해서
  정직한 것과 정직하지 못한 것에는 여러 수준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에서는 자신이 느끼거나 행한 것에 대해
  얘기하지 않기로 의식적으로 선택합니다.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으리라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다른 편에서는, 우리가 진정으로 느끼는 것을
  우리 자신이 알게 하는 것조차도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다른 사람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상황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다른 사람을
  화나게 할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깨닫지도 못하면서 정보나 감정을
  교묘하게 억누르고 있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그것은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거부당하고, 
  버려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나는 내 감정을
  정직하게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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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7일
    거짓은 관계를 죽인다

  아무리 조그맣고 사소한 것일지라도 진실을 억누르면,
  우리 자신을 통해 나오는 생명력을 막고
  우리 자신과 우리의 관계를 죽이기 시작합니다.
  다른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성적인 에너지도 사라지고 맙니다.
  이것은 오랜 기간에 걸친 관계에서 자주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우리 자신이나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단 한순간도 빼놓지 않고 정직함을 유지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하여
  애쓰는 것은 인간존재의 본성이며,
  그것은 우리 자신의 바람직스럽지 못한 부분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길 원치 않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또 우리는 안전함을 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관계를 위협할지도 모르는 무엇인가를 드러내기를 두려워합니다.
  우리가 진실을 억제하는 미묘한 수준이 있습니다.
  단지 조그마한 진실만을 그 수준에 억누르고 있을지라도,
  관계 안에서 그게 교감하는 에너지는 죽어갑니다.

  진실하게 되어갈수록
  나는 더욱 생동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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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8일
    정직함에 따르는 위험

  우리는 활기차고 열정적으로 자아를 새롭게 하는
  성관계를 갖거나, 또는 최소한 주기적으로
  긴밀한 성관계를 계속할 수 있습니다.

  아이러니칼하게도, 우리가 그 관계를 활기찬 것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위험부담을 감수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진실하고, 그 진실함에 따라 살기 위해서는 
  그 관계를 상실할지도 모른다는 위험부담에
  직면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바람직하지 못하고, 관계를 위협할지도 모른다고 느끼며
  숨기고 싶어하는 여러 부분을 기꺼이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성관계를 상실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활기차고 강력한 관계를
  만들 가능성이 더욱 많습니다.

  나는
  진실에 따르는 위험부담을 감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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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9일
    성은 주기적이다

  우리의 인생에는 성적인 것을 느끼는 때와
  그렇지 않은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관계도 때에 따라서는 성을 느끼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우리는 그 점을 인식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가끔 성 에너지를 느끼지 못할 때면,
  그것을 영원히 잃어버린 것이나 아닌지 두려워하게 됩니다.
  그러나 자연의 다른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성적 주기에도 리듬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고,
  자신의 내부로 들어가서
  자양분을 주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에너지를 채운 다음,
  우리는 다시 다른 사람과 하나가 되기를 갈구합니다.

  나는
  나의 자연적인 에너지 주기를 존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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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30일
    성은 모든 수준에 존재한다
 
  성은 영적, 정신적, 감정적, 육체적,
  이 네 가지 수준 모두에 존재합니다.
  영적인 수준에서의 성은 다른 영혼과의 고결한 연계로
  하나가 되는 심오한 상태입니다.
  정신적인 수준에서의 성은 존재하는 모든 가능성과의
  정신을 통한 연결이고 환상입니다.
  감정적인 수준의 성은 친밀함과 사랑의 만족을 가져다줍니다.
  육체적인 수준의 성은 육체에 충만과 이완을 가져다줍니다.
  이러한 네 수준 중 어느 하나도
  완전히 만족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완전함을 느끼기 위해서는
  그들 모두를 경험해야 합니다.

  나는 
  모든 수준의 성에 나 자신을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