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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와 상황버섯 지난 6월 15일 새벽, 화천 평화의 댐에서 배를 타고 물어 물어 "비수구미"란 호수변 마을에 산다는 장윤일씨를 찾아가면서 마음 이 무거웠다. 엊그제 신문에서 그가 암에 좋다는 상황버섯을 캤다는 기사를 보고 부작 정 나선 길이었다. 구살 수 있을까? 그 비싼 걸 돈돈 없이. "신문 보고 왔습니다. 상황버 섯 좀 얻으려고..." 물안개 속에 어리둥절해 있는 그에게 덥석 큰절부터 했다. "아버지가 위암입니다. 병 고치느라 집 팔고 차도 팔아 빈털터리입니다. 지금도 친구분 병원에 거저 누워 계십니다. 가진 건 이것뿐입니다." 부르 는 게 값이라는 상황버섯. 스스로도 턱없는 짓이라 여기며 회사 홍보용 기념품을 내밀었다. "배짱 참 좋수. 십원 한 푼 안 가지고 오셨네." 그는 한동안 나를 물끄러미 쳐다보기만 했.. 2020. 3. 23.
행복한 사람이란 @ 생활이 궁핍하다 해도 사람나고 돈났지 돈 나고 사람 났느냐고 여유 있는 표정을 짓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 누가 나에게 섭섭하게 해도 그 동안 나에게 그가 베풀어 주었던 고마움을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 밥을 먹다가 돌이 씹혀도 돌보다는 밥이 많다며 껄껄껄 웃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 밥이 타거나 질어 아니가 미안해 할 때 누룽지도 먹고 죽도 먹는데 무슨 상관이냐며 대범하게 말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 나의 행동이 다른 이에게 누를 끼치지 않는가를 미리 생각하며 행동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 남이 잘 사는 것을 배아파 하지 않고 사촌이 땅을 사도 축하할 줄 아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 자신의 직위가 낮아도 인격까지 낮은 것은 아니므로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처.. 2020. 3. 23.
행복한 만물박사 도우미 "연탄 보일러는 이 연통이 중요해요, 할머니, 잘 묶어 고정 시키지 않으면 낭패보기 십상이라니까요," "그려, 그려, 어서하고 들어와서 이 단감이나 한 조각 드시구랴." 감을 깎던 박숙자 할머니는 비록 한평 반이 채 못 되는 집이지만 '이제야 사람 사는 모양이 갖춰진 것 같다'며 입가에 웃음을 며금는다. 유순녀(50세)씨가 가정도우미로 활동한 지 어느새 2년이 넘어서고 있다. 그간 돌봐 온 독거노인만 해도 스무 명 가까이 되고 친 척이 없어 자신이 직접 장례를 치러낸 적도 세 번이나 있다. 그가 날마다 찾아가 돌보는 관내 독거노인은 대부 분이 관절염, 신경통, 내과질환 등을 앓고 있는데 이틀에 한 번 꼴로 병원에 모시는 일이 유씨의 주된 임무 중 하나 다. 하지만 유씨는 병원에 가는 일 말고도 부피가 큰.. 2020. 3. 23.
행복을 만드는 10가지 방법 1)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가진 사람은 행복의 주인공이 되고. 고난에 굴복하고 희망을 품지 못하는 사람은 비극의 주인공이 됩니다. 2)하루를 좋은 날로 만들려는 사람은 행복의 창조자가 되고 '나중에'라고 미루며 시간을 놓치는 사람은 불행의 하수인이 됩니다. 3)힘들 때 손 잡아주는 친구가 있다면 당신은 이미 행복의 당선자이고, 그런친구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미 행복 낙선자 입니다. 4)사람에는 기쁨도 슬픔도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행복하고 슬픔의 순간만들 기억하는 사람은 불행합니다. 5)작은 집에 살아도 잠잘 수 있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작아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6)남의 마음까지 헤아려 주는 사람은 이미 행복하고 상대가 자신을 이해해주지 .. 2020. 3. 23.
행복 요리법 ♥ 행복 요리법 ^^* ♥ 인내를 철철 넘치게 두컵 넣고, 가슴에 넘치는 애정을 반컵 넣고, 관용을 두주먹쯤 보태고 약간의 웃음을 살살치고 머리하나 가득차게 이해를 뿌린후 친절을 넉넉히 뿌려 믿음을 많이 많이 넣고 잘 섞은 후에 이것을 인생에 발라 만나는 사람에게 골고루나누어 주세요. 2020. 3. 23.
탈무드 에서 인간에게는 세 가지 이름이 있다. 태어났을 때 부모가 지어 준 이름과 우정에서 우러나 친구들이 부르는 이름 그리고 생애가 끝났을 때 얻게 되는 명성이 그것이다. 반성할 줄 아는 사람이 서 있는 땅은 가장 훌륭한 랍비가 서 있는 땅보다 더 고결하다. 세계는 진실 도덕 평화 세자지의 바탕 위에 있다. 휴일이 인간에게 주어진 것이지 인간이 휴일을 위해 있는 것은 아니다. 민중의 소리가 곧 하나님의 소리이다.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내게는 아이가 넷이 있다. 그대에게도 아이 넷이 있다. 그대의 아이는 아들, 딸, 하인과 하녀이 다. 나의 아이는 미망인, 고아, 이방인과 승려이다. 내가 그대들의 네 아이들의 어려움을 보살펴 주고 있으니 그대도 나의 네 아이들을 보살펴 주기 바란다." 인간은 타인의 가벼운 부스럼은.. 2020.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