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왜 생각할 수 있을까? 생각한다고 하는 것은 도대체 어떤 것일까. 시험문제를 생각한다, 일의 순서, 방법을 생각한다, 어떻게 하면 가장 빨리 목적지에 도착할까하는 길 순서를 생각한다. 자신의 장래를 생각한다 등 사람은 생각할 것이 가득 있다. 이와 같이 생각한다고 하는 것은 이것은 A일까 B일까, A와 B는 같을까, 어떤 것을 해야만 할까 등의 판단을 내리는 것을 말한다. 철학자 파스칼의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이다'라는 말은 유명하지만, 생각하는 것은 인간만의 특권이 아닌 침팬지 등도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대뇌는 좌우 2개의 반구로 되어 있어 그 단면을 잘 살펴보면 외측은 회백질, 내측은 백질이다. 회백질은 신경세포가 집합된 곳이고, 백질은 그 세포로부터 나와 있는 돌기가 모여 있는 곳이다. 이와 같은 표면의 회백질.. 2020. 8. 7. 인간은 왜 졸려질까? 인간 뿐만이 아니라 뇌를 가지고 있는 동물은 모두 수면행위를 한다. 이것은 식욕과 마찬가지로 도저히 들어주지 않고는 있을 수 없는 본능적인 욕구이다. 수면 중은 쭉 같은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2종류의 상태가 교대로 세트가 되어 나타난다. 하나는 렘 수면(역설 수면)이라고 불리고, 다른 하나는 논렘 수면이라고 불리고 있다. 렘이라고 하는 것은 Rapid Eye Movement의 약자로, 수면 중에 안구가 재빠르게 돌아가는 시기와 그렇지 않은 시기가 있다고 하는 점에 주목한 결과 알게 된 것이다. 렘 수면은 신체는 자고 있지마 뇌는 깨어 있는 상태이고, 논렘 수면은 신체도 뇌도 모두 자고 있는 상태이다. 이 반복을 보통 하룻밤에 5__6번 한다고 한다. 수면에 필요한 시간이라고 하는 것은 개인.. 2020. 8. 7. 인간에게는 왜 음식물이 필요할까? 인간에게 있어서 음식물이 차지하는 역할을 생각하기 전에 도대체 인간은 며칠 정도 음식물을 먹지 않고 살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생긴다. 기록상으로는 70일 단식을 계속했다는 것이 남아 있지만, 보통의 경우, 50__60일 단식하면 기절해 버릴 것이다. 단식을 하면 간장이나 근육에 축적되어 있는 글리코겐이 분해되지만, 그래도 부족하면 다시 단백질까지도 분해해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와 같은 상태가 되면 점점 체중이 줄어드는데, 당초 체중의 40퍼센트를 잃으면 생명이 위험해진다고 한다. 이것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우리들에게 있어서 음식물을 섭취한다고 하는 행위는 활동을 위해 필요한 에너지원을 얻는다고 하는 것 이외에 생체를 구성하는 부분을 유지, 성장시키기 위한 에너지원을 얻는다고 하는 근본적인 .. 2020. 8. 7. 인간의 피는 왜 붉을까? 혈액은 폐에서 받아들인 산소를 몸 전체로 운반해서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내호흡의 중요한 매체일 뿐만 아니라, 양분의 운반이나 노폐물의 제거, 체내의 염분이나 수분의 조절 등, 모세관 벽을 통해서, 조직액과의 사이에서 물질교환 등을 통해서 조직세포에 적당한 조건을 부여하는 작용을 하고 있다. 이 혈액은 상처 등으로 출혈했을 때에 볼 수 있는 것 같이 붉은 색을 하고 있다. 혈액의 성분은 크게 나누어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으로 된 혈구와 그것을 부유시키고 있는 액체인 혈장으로 나누어진다. 그 중에서도 적혈구는 1미리 입방 중에 약 500만개(성인남자)로 가장 수가 많고, 이 속에 든 혈색소라고 불리고 있는 헤모글로빈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혈액이 붉게 보이는 것이다. 이 헤모글로빈에 산소나 이산화탄소.. 2020. 8. 7. 인간은 어째서 호흡하는 것일까? 인간이 활동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 에너지라고 하는 것은, 움직이거나 달리거나 할 때 뿐만이 아니라, 우리들의 생체를 유지해가기 위해서 자고 있을 때조차 늘 사용되고 있다. 즉, 이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일 없이 살아 갈 수는 없는 것이다. 에너지라고 하면, 이미 영양이 풍부한 식물을 연상하는 경향이 많지만, 이것은 물체가 연소할 때와 비유해서 생각하면 연료에 해당하는 것이다. 연료만 있어도 물체는 탈 수 없다. 산소와 온도가 필요한 것이다. 인체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몸 속에 축적되어 있는 당질이나 지질, 혹은 단백질이라고 하는 연료를 태워서 에너지화 하기 위해서는 산소가 필요하게 된다. 이 생체유지에 있어서 필요불가결한 산소를 받아들이는 행위가 호흡이라고 불리는 것의 정체이다. 호흡은 .. 2020. 8. 7. 인간의 몸은 무엇으로 되어 있을까? 우리들 인간 뿐만이 아니라 이 지구상의 생명이라고 하는 것은 20년 년 이상의 태고의 옛날, 대기 중에 생긴 유기물이 비와 함께 바다로 흘러 들어간 것이 쌓여서 그 유기물의 농도가 상승한 바다 속에서 여러 가지 화학반응이 일어나 서서히 고분자의 기초가 되어 원시적인 핵산과 단백질이 완성되는 것으로부터 발단이 되었다고 생각되고 있다. 거기에 필요한 시간이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팽대한 것인가 하는 것은 지구의 역사가 50억 년이라고 생각되고 있는 것으로부터, 실로 30억 년은 이 지구상에 생물이라고 하는 것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하는 사실로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모든 생명의 모태라고도 할 만한 바다에 떠 있는 핵산과 단백질로부터 지상 최초의 '생명'이라고 하는 것이 탄생된 것이다. 우리들이 태아로 어.. 2020. 8. 7. 이전 1 ··· 12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