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에 그을리며 어째서 검어질까? 우리들은 여름 등의 일차가 강한 시기에 해수욕이나 산책을 하느라고 장시간 밖에서 햇볕을 쐬면 피부색이 변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것을 햇볕에 탔다고 하는데, 이것은 피부에 포함되어 있는 멜라닌 색소의 양의 변화로 인해 일어나는 것이다. 멜라닌 색소의 양이라고 하는 것은, 햇볕에 타기 이전에 인종에 따라 그 다소가 결정된다. 백색, 황색, 흑색 인종이라고 하는 피부색의 차이에 따른 인종구분이 있는데, 이 순서대로 피부에 포함된 멜라닌 색소의 양이 많아지는 것이다. 이 멜라닌이라고 하는 물질은 체내에 있는 티로진이라고 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을 효소가 분해함으로써 생긴다. 이 효소를 체내에 많이 가지고 있으면 있을수록 피부색이 검어진다고 하는 것이다. 즉, 백색 인종보다도 황색 인종, 황색 인종보다도 흑색 인.. 2020. 8. 7. 손톱은 무엇 때문에 있는 것일까? 손톱은 원래 피부의 각질층이 변화해서 생긴 것이다. 개나 고양이 등의 동물에게도 손톱이 있어서 달리거나 할 때에 대지를 꽉 힘껏 밟거나, 사냥감이나 먹이를 먹을 때 찢거나, 덮치거나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손톱의 종류로서는 갈고리 손톱, 발굽, 평손톱의 3종류가 있다. 갈고리손톱은 약간 갈고리모양으로 굽은 가늘고 긴 손톱으로, 고양이, 개 등의 육식동물을 비롯해 쥐, 토끼 등에서 볼 수 있고, 조류나 파충류의 손톱도 그 일종으로 간주되고 있다. 발굽은 손가락 맨 끝을 에워싼 것 같이 넓은 손톱이다. 말, 코뿔소, 소, 양, 코끼리 등에서 볼 수 있는데, 한 손가락부터 4손가락까지 발굽의 수는 가지각색이다. 평손톱은 사람과 원숭이류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편평하게 손가락끝 뒤쪽에 퍼져 있다.. 2020. 8. 7. 사람에게는 왜 지문이 있을까? 인간이나 유인원의 손가락 끝마디의 손바닥 쪽에는 지문이라고 불리는 문양이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이것은 손가락 한선출구의 열려 있는 부분이 융기되어 서로 연속해서 생긴 한선이 만든 문양이다. 이 한선 출구의 수나 상호의 위치관계는 그 사람이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는다. 또한, 그 배열은 무수한 구조로 천차만별이며, 같은 지문을 가진 사람은 없다고 한다. 문양은 활 모양, 말굽 모양, 소용돌이 모양의 3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인종이나 성별 등에 따라서도 그 나타나는 방법의 특징이 있다. 현대에 있어서는 지문이 가진 종생불변, 만인부동의 특징으로부터 개인식별을 위한 가장 유력한 수단으로써 지문에 과학적 연구의 스포트라이트가 비추어지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후반으로 비교적 근래의 일이라고 할.. 2020. 8. 7. 사람의 손과 원숭이의 손은 어떻게 다른가? 유인원인 원숭이는 우리들 인류와 매우 가까운 존재라고 하고 있다. 손을 보아도 인간과 매우 닮은 형태를 하고 있는 것같이 생각된다. 도대체 원숭이의 손과 우리들 사람의 손은 어떻게 다를까. 과연 원숭이의 손도 물건을 쥐거나 나무가지에 매달리는 등 다른 동물과 비교하면 현격히 유용하게 움직이지만, 역시 손의 세밀한 움직임에서는 인간을 따를 수 없다고 말할 수 있다. 이 최대 포인트는 엄지 손가락의 기능의 차이다. 원숭이의 손에서 엄지 손가락은 비교적 짧아서 그 외의 4손가락이 활약하고 있는 형편이다. 한편 보행으로부터 해방된 인간의 손은 한결같이 물건을 조작하는데 쓰인 결과, 엄지 손가락이 길어져서 다른 손가락에 비해 매우 사용하기 편리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것으로 인해 인류는 오지 대립근이라고 하는 것을.. 2020. 8. 7. 눈이나 코의 구멍, 귀는 왜 2개 있을까? 눈이 2개가 아니면 곤란한 것은, 사물을 볼 때에 그 원근이나 입체를 분별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쪽 눈으로만 보면 어떤 상이 맺어지는가, 우선 사진을 예로 들어 보자. 보통의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형태는 알아 볼 수 있어도 원근감이나 입체감은 느낄 수 없다. 사람의 눈도 한쪽으로만 보면 이 경우와 똑같은 상이 보이는 것이다. 입체감, 원근감을 느끼는 것은, 다음과 같은 구조로 되어 있다. 좌우 눈에 맺힌 상은 각각 조금씩 위치가 다르다. 그 상이 신경을 통해서 뇌로 전달되면, 뇌는 이 2개의 상을 합쳐서 1개의 상으로 보는데, 이 때 뇌는 좌우 상의 위치 차이를 계산해서 원근감, 입체감을 독해하는 것이다. 위치의 차이는 좌우 눈의 간격에 따른 것이다.("2개의 눈으로 보아도 1개로 보이는 것은 어째서일.. 2020. 8. 7. 맹점이란 어떤 것일까? 눈은 안구라고 하는 여러 가지 부속기관으로 되어 있다. 카메라에 비유하자면, 셔터의 역할이 눈꺼풀, 렌즈는 수정체, 암상자가 안구벽, 필름이 망막에 해당한다. 이만큼 갖추고 있는데, 왜 맹점이 생기는 것일까? 사물을 볼 때, 일단 눈으로 들어온 빛은 안저에까지 전달된다. 안저는 망막으로 싸여 있고, 망막에는 2개의 시세포, 원추체와 간상체가 있다. 원추체는 색을 분간하는 곳, 간상체는 밝기를 느끼는 세포이다. 망막의 중심골 코쪽으로, 시신경선유가 안구벽을 관통해서 망막에 이르는 부위, 즉 시속유두가 있다. 이곳은 시세포가 빠져 있기 때문에 여기에 결상하는 외계의 대상은 지각되지 않아 일정한 면적의 시야의 결손이 생긴다. 이것을 맹점, 또는 맹반이라고 한다. 이것을 조사해 보면, 맹점은 매끈한 원모양이 아.. 2020. 8. 7.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