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나 신장은 2개 있는데, 어째서 심장은 하나일까?
폐나 신장이 2개 있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심장이 한 개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라고 하는 의문을 누구나 한번 쯤은 틀림없이 가져 보았을 것이다. 인류가 지구상에 발생했을 때 육체구조의 설계도를 그대로 유지해 온 것을 우리들은 모두 몸 속에 가지고 있다. 그것은 유전자라고 불리는 것이다. 이 유전자의 지령으로 인해 인간에게는 한 개의 장기, 또는 한 쌍의 장기를 틀림없이 만들어져서 유전되어 왔던 것이다. 심장이 한 개, 폐, 신장은 2개로 결정된 것은 각각의 기능상의 문제에 따른 것이 아닐까하고 생각된다. 여기에서 심장, 폐, 신장의 작용에 대해서 조금 설명을 첨가하고 싶다. 건강을 의식할 결과, 심장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존재이지만, 기능은 혈액을 박출하는 펌프작용이 주이다. 이 때..
2020. 8. 7.
인간은 왜 감정을 가지고 있을까?
사람은 슬플 때에는 울고, 기쁠 때에는 즐거워하거나 웃는 등, 여러 가지 감정을 가지고 있다. 이 감정은 자기의 내부에서 운영되는 수동적인 활동이며, 감정이라고 하는 말은 저 사람은 감정적이다라고 할 때 사용되는 의미와는 달리 감정이야말로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활동인 것이다. 감정에는 불쾌, 노여움, 두려움 등의 감관적인 것, 상쾌함, 나른함 등의 몸 상태와 밀접하게 연관되는 생명적인 것, 기쁨, 슬픔, 괴로움, 불평 불만, 수치심 등의 심정적인 것, 지복, 황홀 등의 정신적인 것이 있다. 이러한 감정은 심해지면 심해질수록 신체적인 표현이 된다. 노여움으로 심장의 고동이 빨라지고, 호흡이 거칠어지고, 혈압이 올라가며 머리에 피가 모이고, 동공이 열려 전신의 근육은 긴장한다고 하는 신체적인 표현이..
2020.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