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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과 싸우는 것은 무엇일까? 자연계에는 수많은 세균이 존재한다. 이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우리들의 몸에는 몇 가지의 방어수단이 실시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보통 소화관, 피부, 기도 내에는 수많은 세균이 붙어서 살고 있지만 몸이라고 해서 금방 감염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피부나 점막 자신에게 세균의 침입을 막는 구조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 조직이 손상을 받거나 기능이 약해져 있을 때에는 세균은 체내로 침입해 온다. 이 세균은 혈액이나 체액 속에 있는 감염 예방의 메카니즘을 맞아 공격받도록 되어 있다. 이 주역은 혈액 속의 백혈구이다. 골수에서 만들어진 백혈구는 혈액 1미리입방 속에 약 7000개 포함되고 있으며, 혈관을 통해서 조직 속으로 이동해서 체내로 들어온 세균을 잡아 먹고 죽이는 작용을 가지고 있다. 이.. 2020. 8. 10.
하품은 왜 할까? 화창한 봄날 툇마루 등에서 느긋하게 하품을 한다고 하는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이다. 또한 회의실이나 강당 등에서 지루한 나머지 하품을 해 버리는 경우도 있다. 수면부족으로 자는 수밖에 없을 때에는 긴장을 하려고 생각해도 하품은 저절로 나온다. 하품은 스스로도 생기지만, 피로할 때, 졸릴 때, 지루할 때에는 자연히 나온다. 즉,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 없이 나와 버리는 것이다. 이것은 하품이라고 하는 것이 뇌의 산소 부족으로 인해 일어나는 일종의 반사이기 때문이다. 산소가 부족한 뇌에 산소를 풍부하게 공급하기 위해서, 보통의 호흡 이상으로 산소를 받아들이려고 하는 일종의 심호흡인 것이다. 원래 뇌라고 하는 기관은 그 크기의 10분의 1에는 에너지원이나 산소를 대량으로 필요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는.. 2020. 8. 10.
시차병은 어째서 일어날까? 비행기로 단기간 동안에 해외로 나가거나 외국에서 귀국하거나 할 때(동, 또는 서쪽에 한한다)머리나 몸의 상태가 이상해지는 경우가 자주 있다. 시차병은 오랜 세월에 걸쳐서 살아온 고장의 시간을 생활리듬으로써 익힌 체내 시계가 해외의 현지시간의 생활 리듬에 대해서 적응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세계 각국에는 각각의 표준시가 있는데, 표준시는 각각의 지점의 경도에 따라 표시되는 자오선을 기준으로 정해져 있다. 경도라고 하는 것은, 지구상의 지점의 위치를 나타내기 위한 좌표 중 하나다. 자오선은 북과 남을 연결하는 선이라고 하는 의미로, 자오는 방위(동서남북)이다. 자는 12지에서 말하는 '자'에 해당하며, 방위로는 북을 가리킨다. 시각으로 말하자면 한 밤중 0시. 오는 12지의 '오'에 해당한.. 2020. 8. 10.
면역이란 어떤 것일까? 홍역이라고 하는 질병은 한 번 걸려서 치료가 되면 두 번 다시는 걸리지 않게 된다. 또한, 적리 등인 사람이 걸리는 전염병은 개나 고양이에게는 옮지 않는다. 이것은 도대체 어째서일까. 이것은 생체 속에 감염되는 질병으로부터 달아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내든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몸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이와 같은 상태를 일반적으로 면역을 가지고 있다고 하고 있다. 면역에는 크게 나누어 자연면역과 획득면역의 2종류가 있다. 동물의 종류나 종족에 따라 태어날 때부터 어떤 감염증으로부터 면제되어 있는 것을 자연면역이라 하고, 홍역이나 선홍열의 예와 같이 한 번 걸렸기 때문에 같은 질병에는 쉽게 걸리지 않는 것을 획득면역이라고 부르고 있다. 예방주사로 인한 면역성 만들기도 여기에 포함된다. 자연면역.. 2020. 8. 10.
밤이 되면 졸리는 이유는 어째서일까? 원래 인간을 포함한 영장류는 후각이나 청각에 비해 시각이 발달해 있기 때문에 어두워지고 나서의 행동은 상당히 제한되어 왔다. 따라서 날이 밝은 것과 함께 일어나서, 밝은 동안은 행동하고, 해가 짐과 동시에 잠자리에 든다고 하는 것이 습관성이 되어 이 패턴이 뇌에 새겨져서 생활 행동의 기준이 되는 체내 시계가 되고 있는 것이다. 즉, 자는 행동도 이 속에 포함된 본능의 하나인 것이다. 그 중, 인간만이 문명을 만들어 이 패턴을 무너뜨려 버리고, 야행성 인간이 점점 증가해 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나폴레옹은 3시간밖에 자지 않았다고 하지만, 현대의 실업가 타입인 사람들은 나폴레옹과 같다고까지는 할 수 없어도 거기에 가까운 짧은 시간으로 만족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거기에 반해 신경을 사용하는 직종의 사람들.. 2020. 8. 10.
암은 어째서 생길까? 암은 인류가 출현했을 때부터 있었다고 생각되는 가장 오래된 질병 중의 하나이지만, 지금까지도 완전 치료 방법이 없는 난병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보면 암은 가장 오래 되고, 또 가장 새로운 질병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암의 치료법은 전세계의 학자 연구의 목적이 되고 있기 때문에 어쨌든 그 성과가 있으리라고 기대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의 병으로 인한 사망률의 제1위는 암이다. 더구나 그 비율은 해마다 상승 경향을 보이고 있다.(다만 이것은 위, 폐 그밖의 모든 암을 합계한 것이지만). 암이 다른 질병과 다른 점은, 몸의 정상적인 세포로부터 발생하는 별종의 세포무리이지만, 몸의 정상적인 세포와는 전연 다른 성질로써, 장소를 가리지 않고, 끝까지 기분 내키는 대로 발육해서, 생체의 목숨이 계속되는 한, 계속 증식.. 2020.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