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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병에 걸리면 열이 날까? 건강할 때의 체온은 항상 섭씨 36__37도로 유지되고 있지만, 병에 걸리면 39__40도로 상승해 버린다. 이것은 왜 그럴까? 보통 체온은 사계절을 가리지 않고, 항상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도록 되어 있다. 그것은 노의 시상하부라고 하는 것에 있는 체온조절중추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단 병에 걸리면 이 조절 중추의 기능이 깨져서 체온이 올라간다. 즉, 발열이다. 이 발열은 병에 대한 경보이기도 한 셈이다. 만일 보통 체온을 37도라고 하면, 체온조절 중추에서는 이 체온을 정상치로써 정하고 있다. 만일 이 중추가 어떤 원인으로 39도를 정상으로 느끼게 되면 체온은 39도까지 올라가게 된다. 이때, 체온이 37도에서 39도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체온이 올라간 양 만큼의 체열을 생산하지 않으면 안.. 2020. 8. 10.
초능력은 있을까? 초능력이라고 하면 뭔가 어쩐지 수상쩍은 것 같이 생각하고 있는 사람도 많다. 그것은 과학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초능력에 대해서는 미국, 소련을 비롯해 각국에서 본격적인 연구가 이미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초능력이라고 해도 여러 가지가 있다. 멀리에 있는 사람이 생각한 것이 전해지거나, 체험이 감각기관을 통하지 않고 전달되는 원격 감응능력을 텔레파시라고 한다. 벽 저쪽의 물체나 상자 안의 물체, 또 몇 킬로 떨어진 물체를 감각기관을 통하지 않고 인지할 수 있는 투시능력을 엑스트라, 센서리, 퍼셉션의 약자로 ESP라고 한다. 손 따위의 운동기관을 사용하지 않고 물건을 움직이는 능력, 염력을 싸이코 키네스의 약자 PK라고 한다. 정신력으로 사진을 찍는 염사도 PK의 힘이라고 할 수.. 2020. 8. 10.
노망은 왜 생길까? 최근 우리나라 사람의 평균수명 신장에는 놀라운 점이 있다. 이것과 함께 노인 의료라고 하는 것이 큰 문제가 되어 왔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밀접한 화제라고 하면 노인의 노망을 들 수 있다. 나이를 먹어 건망이 심해지면 '노망들었군'이라고 하지만, 이 노인 노망과 노인성 치매와는 다른 것이다. 곧잘 치매(백치)라고 쓰고 노망이라고 읽히는데, 의학상으로는 다른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노인성 치매는 뇌 작용의 저하, 퇴행 때문에 일어나는 정신질환 중 하나로, 지능의 저하가 주된 특징인 질병이다. 치매의 진행과 함께 판단력이나 이해력이 쇠약해져 생각은 질질 둘러서 하게 되고, 새로운 것에 대응할 수 없게 된다. 감정적인 면에서는 매우 좋은 기분인가 하고 생각하면 불쾌해지고, 억울한 기분, 흥미 범위가 좁아지거나.. 2020. 8. 10.
머리가 좋은지, 나쁜지는 어떻게 결정될까? 머리의 좋고 나쁨은 뇌의 무게에 따른 것일까? 인간의 예를 제기할 것도 없이 이 설에 따르면, 4000그램의 뇌를 가진 코끼리나 9000그램의 뇌를 가진 고래가 인간보다도 훨씬 머리가 좋은 것이 된다. 또한, 뇌의 주름이 많을수록 머리가 좋다고 하면 우리들은 인간의 뇌보다도 주름을 많이 가지고 있는 고래나 돌고래를 따를 수 없게 된다. 원래 머리가 좋다고 하는 것은, 뭔가 문제제시가 되고, 그것을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될 때에 외부로부터의 자극이나 과거의 기억으로 인해 다음에 취해야 할 행동을 정확하고 재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기억력이 좋은 것만으로 머리가 좋다고는 할 수 없는 것이다. 이와 같은 기능은 뇌의 신경회로, 신경세포의 작용으로 결정된다. 뇌는 140억 개의 신경세포와 그 돌기, 즉, .. 2020. 8. 10.
성격은 어떻게 결정되는 것일까? 저 사람은 성격이 좋다, 나쁘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성격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것이고, 또 어떻게 결정되는 것일까. 성격이란 보통의 장소에 있어서 보통으로 보이는 그 사람의 항상적인 모습, 즉, 그 사람의 항상적 행동과 그 배후에 있는 항상적인 정신적 조건 모두이다. 인격도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데, 인격은 어느 때, 어느 장소에 있어서 한 개인의 전체적인 모습을 말하는 것이다. 성격은 태어나면서 유전자로써 가지고 있는 것도 있지만, 환경으로 인한 후천적인 자극으로 변화해서 형태화된 것도 있다. 성격 연구에서는 집단적 유형으로 분류하거나, 체형 분류, 병적유형 분류 등으로 나누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성격 특징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격 특징은 기질 등이라고도 불려, 고전적인 분류인 다혈질, .. 2020. 8. 9.
영감이나 제 6감은 어떤 것일까? 인간의 감각에는 시각, 미각, 후각, 촉각의 5가지 감각, 5감이 있다. 제6감이라고 하는 것은, 이 5감에 포함되지 않은 특수한 인지기능이다. 보통의 인지가 외계의 사정을 합리적인 방법으로 인지하는데 비해 제6감에서는 소위 직관적 방법으로 인지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영감도 마찬가지다. 또한, 직관이라고 하는 것은 논리와 대비되는 것으로, 직관이 '직접 느끼는 것'이라고 하면, 논리는 '간접으로 이론에서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예컨대, 자동차의 상태가 나빠 정비기사가 차의 전기계통을 조사하거나 엔진을 분해하거나 해서 고장 원인을 알아내는 것을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하면 제5감으로 인한 직관적 방법에서는, 이와 같은 복합적인 방법을 취하지 않고 엔진의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 판단을 내리는 것.. 2020.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