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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시도

이 세상에는 서로 도와야 한다는 암묵적인 약정이 있다

by Frais Feeling 2020. 5. 19.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서로간에 상처를  주지 않겠다는 무관심보다 낫다.  이 
세상에는 서로 도와야 한다는 암묵적인 약정이 있다. <미상>

  내가 요리 기구 판매업에 종사하고 있었을 때에 일입니다. 어느 날 나는 내가 
지킬 수 있는 이상의 약속을 해놓은 것이 떠올랐습니다. 그때 나는 여러 고객들
에게 다양한 요리 기구를 팔기 위한 디너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구매자
들에게 상품을 직접 집까지 배달해 주고는  해당 상품의 사용법을 그들의 집에
서 교육해 주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내 입으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 나는  내 부하 직원인 게리 애로우드
에게 도와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나한테서 제품을 산 여섯  쌍의 커플들에게 
그날 저녁 그 물건들을 직접 배달해 주고 사용법을  다시 한 번 설명해 주었으
면 한다고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난감한 기색으로 손을 가로저었습니다.
  "전 못하겠는데요!"
  나는 그녀가 마음을 돌리도록 설득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가
면서 좀더 신중하게 생각을 했는지 그녀는 가다 말고 차에서 내려 내게 전화를 
걸어 왔습니다.
  "알겠어요. 제가 그 일을 하죠. 어려운 상황에 처해 계시는데 제가 어떻게 그
냥 보고만 있겠어요. 그러고 싶진 않아요."
  다음날 저녁, 나는  그녀로부터 그야말로 흥분에  가득찬 전화를 받았습니다. 
게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전 제 자신이 이렇게 기분좋아질지 몰랐어요. 앞으로  저한테 부탁하실 일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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