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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시도

정열이 있는 한 늙지 않는다

by Frais Feeling 2020. 5. 20.

  당신의 모든 경이로움이 사라지기 전까지는 늙었다고 말하지 말라. <미상>

  '늙었지만 젊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나는 급속도로 변모해 가는 현대 사회
의 일원이라는 데 종종 진정한 기쁨을 맛보곤  합니다. 올해로 고희(70세)를 맞
은 나는 나이를 먹을 만큼 먹은 셈입니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이 내  나이 또래
의 사람들에 대해 일반적으로 갖는 견해를 나 역시 똑같이 갖고 있다면 그것은 
나의 '태도'가 잘못된 것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비록 나이가 들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을 뒷전으로 미뤄놓은  적은 없다고 자부합니다. 오히려  내가 
마흔다섯에 했던 것보다 일흔이 된 지금 더욱 정열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1870년대, 비스마르크가 독일의 수상으로 있던 시절에 그는 65세 이상의 모든 
사람들을 자신의 강력한 적으로 간주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의회를 통해 65세가 
되는 사람은 무조건 퇴직시키는 법을 통과시켰습니다.
  지혜와 경륜이 최고조에 이른 사람들을 일선에서 물러나게 하는 것은 얼마나 
큰 비극일까요! 그것이 과연 이치에 맞는 타당한 일이겠습니까?
  윈스턴 처칠은 65세 때 수상이 되어 히틀러에 대한 항전을  시작했습니다. 그
리고 그의 여든일곱 번째 생일날 한 젊은 기자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처칠 경, 100번째 생일날에도 이렇게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처칠도 곧바로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자네도 그렇게 되기를 기원하네. 아주 건강해 보이는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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