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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관상

귀 관상

by Frais Feeling 2020. 7. 22.

귀하면 문득 떠오르는 유명한  동화가 있지요?  예! 다들 잘 아실겁니
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라는 동화지요.  그렇게 말을 하고 싶어 
못견디다가 나중에  어처구니 없는 결과를 낳고마는  재미있는 동화를 
누구나 한 번 쯤은 읽어 보셨을 겁니다.  

사실 어릴때야 그냥 재미있게 읽었지만  이렇게 관상을 공부하는 우리
로서는 그냥 넘어갈 수만은  없는 의무감(?) 같은 것이 용솟음 치는걸 
느낄 수가  있습니까?  하하  왠 헛소리냐구요?   헛소리는 아니고요~  
과연 당나귀 귀는 좋은 귀일까 나쁜 귀일까  한 번 따져 보면서 귀 이
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워밍업을 한 번 해볼 생각입니다.   

얼마전 제가 다니는 회사에 한 여성이  면접을 보러 온 적이 있었습니
다.  사장님이  않계셔서 할 수 없이  제가 임시면접을 보게 되었는데 
'배운게 도둑질'이라구 혹시 우리 회사에 들어올 사람이 될지도 모르고
하니 해서 면접 중에 얼굴을 가만히 뜯어 봤었습니다.  그런데 다른건 
다 그만그만한데 유독  눈에 띄는 것이 유달리  큰 귀였습니다.  내가 
태어나서 그렇게  큰 귀는 처음 본다  싶을 정도로 커다란  귀가 눈에 
거슬릴 정도더군요.  상학에서 귀가 큰게 좋다고 하더라도 이건 좀 심
하다...  싶은  것이, 큰 건 둘째로 치더라도 귀가  마치 나무 가치처럼 
경사지게 벌어져있고 또한  끝이 뾰족한게 관상을 볼  줄 모르는 사람
이라도 아니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상이었던 것입니다.   

귀가 너무 크니 과유  불급이요, 뾰족하고 경사가 졌으니 분명히 무슨 
문제가 있어도  있을것이다라는 생각이  드시는지요?   않드신다고요?  
흠.. 그래도 어쩔 수 없지요.   이 정도로 워밍업을 끝을 내고 어디 본
격적으로 들어가 볼까요?  이야기를  하다보면 저절로 다 이해가 되실 
줄 믿습니다.  자~ 그럼~

귀가 큰 사람을 장수 한다고들 합니다.  이 말이야 어디 귀동냥으로도 
들어서 아실겁니다.   그럼  귀가 큰게  좋다라는 말이  성립되겠군요.  
그렇지요?  그럼 일단  한가지 단서는 잡았습니다.  흠.. 귀는 큰게 좋
구나...  하지만!!!  우리의 18번이 뭐지요?  예. 바로  '과유불급'입니다.  
큰것도 어느 정도라는  말이지요.  물론 작은 것  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실 귀의 경우는  커서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작아서 문제되는게더 
많다는 것이 하나의 특징이 되겠군요.

그 다음은 어떤 귀가 좋을까 생각을  해보니.... 살점이 덤성덤성 한 것
이 많아야 되겠군요.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속담은  관상계
에서도 역시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다음은 무얼까요?  귓밥이 둥글어야 합니다.  결국 모진놈이 정맞는다
고 가능한 둥글둥글한 귀를 가진 것이 좋을것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단단해야 합니다.!!

대략 이정도면 윤곽이  잡히십니까?  귀는 어떤게 좋다고요?   예~ 크
고 둥글고 살이 풍부한 귀가  좋습니다.  그리고 단단하고요!!  어떻습
니까?  생각만해도  흐뭇~ 할 만큼 좋아보이지요?   그런 기분이 않드
신다고요?  에잉... 그러면 안되는데...   눈을 지~~그시 감고 좋은 귀를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건 기초입니다.  이  기초 위에서 시작을 
해보자는 거지요.

이제 윤곽을 잡으셨으니 조금 한 발자욱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부위도  마찬가지겠지만 이 귀라는  놈도 혼자서는  결코 생각할 
수 가 없는 부위 입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귀한 자에게 천한귀
는 있어도 나쁜  눈은 있을 수 없고,   천한 자에게 귀한 귀는 있어되 
귀한 눈은 없다'...   무슨 뜻인지 감이 오시는지요?   예.. 그만큼 눈이 
중요하고 귀는 그에 비한다면 한 참 뒤에 서있는 놈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우리 벗님들이 상을  살필때도 귀가 크다고 '아이구 장수 하시
겠구만' '아이구 사는게  참 유복하시겠구만'  이랬다가는 돌팔이  취급 
당하기 딱 알맞다는 말이 된다는 거지요.  귀는 그저 보조역할 이구나 
하고 생각을 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보조역할도 필요한 법!!!  다른 
부위가 좋고  귀까지 좋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입니다.  다이아몬드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주위를 장식하는 보석이  잘 어우르져 있으면 그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더욱 높이듯이 말입니다.

부처님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귀  아랫부위가 축  늘어져 있습니다.   
일명 '수주'라고  합니다.  관상에서 귀가  이 수주를 이루면  최고중의 
하나로 치게 됩니다.   수주가 있다는 말은  다시 말해서 귀가 크다는 
말도 되겠지요?  장수할  상에 마음도 너그럽다고들 합니다.  사실 귀
가 크고 늘어진 사람은 대게가 어진 것을 많이 봅니다.  반면 귀가 작
은 사람들의 경우는 어질지  못하고 소견도 좁은 편인 것 같구요.  운
에 있어서 그렇게  많은 발휘는 못해도 성격적인  측면에서는 귀의 대
소가 많은 영향을 발휘하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범죄자들 치고 큰 
귀가 없는 것을 것을 보면 귀라도  크게 타고 나야하지 않을까 한탄을 
해봅니다.  -_-;

귀는 신장(콩팥)과 통해 있습니다.  그래서  귀가 꽤재재 한 것이 색깔
이 나쁘면 그 사람의 신장기능이 나쁘구나~~   하고 생각할 수가 있습
니다.  색깔이 나왔으니 어디 색깔이야기나 하고 넘어가야 하겠군요.  
귀는 붉은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구 벌겋게 해서 돌아댕기는 그런 귀
를 이야기하는건  물론 아닙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혈색 이야기입니
다.  불그스레 한  것이 보기에도 건강해 보이는 그런 귀를 말하는 것
입니다.   어렵지요?   뭐 어렵게  생각하면 어렵지  않은게 없습니다.  
그냥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생각하시고 혈색 좋은 귀가 어디 
있나~~ 하고 이리저리 살피다 보면 언젠가는 보이겠지요?(이런 무책임
함 말을.. ^^;) 관상의 최고봉을 기색이라고 합니다.  기색이 뭐냐구요?  
바로 얼굴의 색을 본다는  말입니다.  각 부위별로 어떠어떠한 색이면 
어떠하다라는 그런 분야이지요.   관상을 꽤 하셨다는 분들도 기색 이
야기가 나오면 고개를 설래설래  흔든다고들 하지요.  그러니 너무 조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느긋하게 공부한다는  자세로 살펴 보는 습관
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또 이런 말이  있네요.  '귀가 얼굴보다  희면 크게 귀히 될  상이라~~'  
그렇다고 하얀 귀를  말하는 것 역시 아닙니다.   사실 귀가 하얗다면 
병자처럼 보이지 어디 귀히 보이겠습니까?   그저 얼굴보다 희고 보기
에도 혈기가 있고  하얀 귀를 말하는 것이지요.   이거 보여드릴 수도 
없고 말로 하려고 하니  이 돌도사 숨통이 터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
도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렇게 라도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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