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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커플 늘 곱스런 외모에만 홀깃대던 내게 몹시도 자유분방히 얼굴 조각된 한 친구 녀석이 있었다. 그리고 첨단을 치닫는 화장술 덕에 그 보다는 조금 나아보이는 그래서인지 외모를 묻는 내게 자꾸 착하다고만 소갯말 했던 그의 여자친구 하나 있었다. 그들은 늘 보란 듯 붙어다녔지만 누구의 부러움도 사들이지 못했고 변변한 여자 없는 친구들조차 차라리 혼자인 게 나을 거라고 이죽거리듯 말하곤 했다. 예쁜 애인이 남자의 능력은 아닌 거라고 외모보다는 마음이 우선이라고 항시 달콤한 이론 늘어놓던 나란 사람도, 으슥한 화장실 어디쯤에서 그들 사랑에 내 얄팍한 잣대 내심 드리웠는지 모른다. 그러던 어느날, 그 친구 군대 가던날 비로소 그들의 외모보다도 일그러져 있는 우리네 마음들 엿볼 수 있었다. 홀어머니 두고 군대가면서 사랑하.. 2020. 3. 22.
만약.. 만약 뭇사람이 이성을 잃고 너를 탓할 때 냉정을 유지할 수 있다면, 만약 모두가 너를 믿지 않을때 자신을 믿고 그들의 의심을 감싸안을수 있다면, 만약 기다리면서 기다림에 지치지 않는다면, 속임을 당하고도 속임으로 답하지 않는다면, 미움을 받고도 미워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너무 선량한 체, 너무 현명한 체하지 않는다면, 만약 꿈을 꾸면서도 꿈의 노예가 되지 않을 수 있다면, 만약 생각하면서도 생각을 목표로 삼지 않을수 있다면, 만약 '승리'와 '재앙'을 만나고도 이 두 협잡꾼을 똑같이 대할 수 있다면, 네 일생을 바친 것들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도 낡은 연장을 집어들고 다시 세울수 있다면, 만약 심장과 신경과 힘줄이 닳아버리고 남은 것이라곤 '버티라'고 말하는 의지뿐인 때에도 여전히 버틸수 있다면, 만약 여.. 2020. 3. 22.
마음을 다스리는 글 마음을 다스리는 글 1 복은 겸소함에서 생기고 덕은 겸양에서 생기며 근심은 욕심에서 생기고 화는 탐심에서 생기며 허물은 경솔함에서 오고 죄는 참지 못함에서 생긴다. 눈을 조심하여 남의 그릇됨을 보지말고 입을 조심하여 남의 결점을 말하지 말며 몸을 조심하여 나쁜 친구를 따르지 말라 유익하지 않는 말은 실없이 하지 말고 내게 상관없는 일은 부질없이 시비치 말라. 마음을 다스리는 글 2 복(福)은 검소함에서 생기고 덕(德)은 겸양에서 생기며 지혜는 고요히 생각하는 데서 생기느니라. 근심은 애욕에서 생기고 재앙은 물욕에서 생기며 허물은 경망에서 생기고 죄는 참지 못하는 데서 생기느니라. 눈을 조심하여 남의 그릇됨을 보지말고 맑고 아름다움을 볼 것이며, 입을 조심하여 실없는 말을 하지 말고 착한 말 바른 말 부드.. 2020. 3. 22.
마음가짐 첫째, 무엇을 볼 때는 잘못 본 것이 아닌지 생각할 것. 둘째, 무엇을 들을 때는 정확하게 알아들어야겠다고 생각할 것. 셋째, 항상 온화한 얼굴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할 것. 넷째, 용모는 항상 조심스럽고 품위있어야겠다고 생각할 것. 다섯째, 말은 성의 있게 해야겠다고 생각할 것. 여섯째, 일을 실행할 때는 신중해야겠다고 생각할 것. 일곱째, 의문에 부딪혔을 때는 박식한 사람에게 물어야겠다고 생각할 것. 여덟째, 화가 났을 때는 뒷일의 결과를 차분히 생각할 것. 아홉째, 이익이 있는 일을 발견했을 때는 그것이 도리에 맞는지 생각할 것. 2020. 3. 22.
링컨의 지혜 ★링컨의 지혜 : 젊은 시절, 링컨은 무척 가난하여 교통비가 없어 걸어다니는 날이 많았다. 그런데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몹시 추운 어느 날, 그는 지나가는 마차를 세우고 "스프링필드까지 제 코트 좀 운반해 주십시오"라고 부탁했다. 마부가 코트를 벗으면 추워서 어떻게 하나며 걱정 스럽게 묻자 링컨이 말했다. "이왕이면 이 코트 속에 제 몸도 함께 넣어 운반해 주십시오." ▷어떤 느낌이 드셨는지 모르겠군요... 자신이 이런 일을 겪었다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했을지 생각해보시면 더 좋겠죠? 2020. 3. 22.
당신의 선택 파도가 심하게 몰아치던 날, 세 번째 그룹은 배에서 내려 섬을 한 배가 항로를 벗어나고 말았다. 충분히 즐겼다. 그들은 시간이 가 며칠동안 정처없이 바다 위를 떠 는 줄도 모르다가 닻을 올리는 종 돌던 배는 마침내 어느 이름모를 소리를 듣고 허겁지겁 발길을 돌 섬에 도착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지금까지 배에서 차지한 편한 장 바람이 너무 잔잔하여 배가 더 소를 놓치고 말았다. 네 번째 그룹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승객들은 은 섬 깊숙한 곳으로 들어갔다. 할 수 없이 물에서 조금 쩔어진 그들은 당장에 바람이 불지 않으리라 곳에 닻을 내린 후 육지로 올라왔다. 생각하고 종이 울리면 그때 돌아가리 섬은 나무가 울창하고 온갖 꽃이 라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종이 울리 만발해 너무도 아름다웠지만 사람 고 닻이 올려.. 2020.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