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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시도

인격적인 면에서의 실수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by Frais Feeling 2020. 5. 20.

  어떤 문제에 직접 뛰어들었다고 해서 늘 그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그
러나 문제에 직접 맞서지 않고서는 절대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제임스 
볼드윈>

  마이애미 허리케인즈는 대학 풋볼팀 중에서 명문팀으로 유명했지만, 구제불능 
선수들의 집합체로도 유명했습니다. 당시 그들은 코칭 스태프를  이끌 지도자로 
전 댈러스 카우보이즈의 수비 전담 코치였던 버치 데이비스를 영입했습니다. 그
의 사람 다루는 능력과 선수들을 관리하는 재능은 정말 뛰어났습니다.  그가 감
독으로 임명된 후 제일 처음으로 한 일은 선수들의 인격  교육이었습니다. 그는 
선수들이 경기장 밖에서 보이는 행동은 그들이 실제 경기장에서 경기를 펼치는
데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1996년 시즌 중에만 데이비스는 무려 11명의 선수를 출장 정지시켰습니다. 그
들 중 한 명은 미국에서 최고로 꼽히는 선수였고, 다른 몇 몇 또한 주전 선수들
이었습니다. 이런 조치는  팀 내의 선수들에게  분명한 메시지로 전달되었으며, 
나아가 미국 전역의 고등학교 졸업반  선수들에게도 대단한 반향을 불러일으켰
습니다.
  오늘날 인격을 중시하는 데이비스 감독의 태도를 보고 고등학교 최고의 선수
들이 마이애미 팀으로 가고 있습니다. 데이비스 감독은 선수들을 선발할 때 '재
능을 발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수는 용납할 수  있어도 인격적인 면에서 
실수를 범하는 것은 절대 용납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는 경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젊은 선수들을 훈련시킵니다. 그러나 더욱더 
중요한 것은 그들의 인생을 위한 준비도 시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그것
이 데이비스 코치의 승리하는 접근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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