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은 죽은 사람이 다시 지상에 태어난다는 것으로 옛부터 여러 민족과 종교에서 믿어 왔
으며,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도 믿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초심리학자 이안 스티븐슨은 1,600여 건의 예를 수집하여 엄중한 검증 끝에 추리
고 추려서 저서 '환생을 암시하는 20가지 사례'를 발간하였다.
그는 자신이 조사한 대상자들이 2~4세 때까지는 전생의 기억을 말하는데, 5~8세가 되면
그 기억을 잊는다고 하였다.
존 그랜크는 1937년, 그의 처녀작 '날개있는 파라오'에서 고대 이집트 시대의 묘사를 정확
히 하였다. 1907년, 미국의 부자집에서 태어난 그는 유년기 이후에 영국으로 이주하였는데,
어려서부터 전생의 기억이 선명하게 꿈에 나타났다.
스카라베에 손을 대면 이집트의 과거사가 기억나서, 200회 이상 손을 대고 12만 단어로
된 '날개 있는 파라오'를 저술하였다.
이 책의 내용은 파라오의 딸 세케타의 이야기인데, 그녀는 전생을 알아보는 혹독한 훈련
을 받고 신관을 겸한 지배자가 되었다. 그녀의 전생 기억은 다음과 같았다. 마녀로 불에 타
서 죽은 일이 있고, 마상 시합에서 창에 눈이 찔려 죽은 일도 있으며, 로마의 궁정 의상게
자기의손목을 자르라고 명하여 출혈사한 일도 있다. 두 번 자살하고 두 번은 뱀에게, 한 번
은 독충에게 물려서 죽었다.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 목뼈를 다친 일도 있다.
그녀는 이 시대로부터 천 년이 지난 뒤에 라리아 호텝이란 남자로서 살았던 일생을 자서
전 '홀수의 눈'과 '지평선의 왕자'란 제목으로 1940년에 출판하였고, 람세스 2세 때에 산 남
자의 전기 '이렇게 해서 모세로 탄생하였다.'는 1952년에 출판하였다.
티벳의 달라이 라마는 대대로 환생하고 있으며, 인도의 사티아사이바바는 8년 전에 자신
의 환생을 예언한 성자 시르지 사이바바의 환생이라고 한다.
부산의 정연덕 군은 가난한 노동자의 아들인데, 7세 때 벌써 한문에 통달하고 영어, 일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등을 말하였으며, 과거 현재 미래의 날짜
를 말해주면 그 날짜의 요일이 반사적, 자동적으로 입에서 튀어 나온다.
영능력자의 조사로 그에게는 여러 번의 전생이 있었음이 추정되었다. 그는 국민학교에 입
학하자 배울 것이 없다고 청화대에 영재 교육을 요청했다가, 교육감을 통해서 연락을 받은
교장의 호된 꾸지람만 듣고 퇴학한 뒤 검정고시로 지금은 대학 입학을 준비중이다. 일본 실
령과학협회에서는 그가 대학에 입학하면 일본으로 데려가겠다고 한다는 말이 있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의 천재, 영재들은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에 가야 제대로 자라고 빛
을 보게 된다는 현실을 우리는 반성해야 한다. 환생과 윤회에 관해서는 국내에서도 많은 서
적들이 출판되어 있으므로 이에 관해서는 이 정돌 간략하게 다루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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